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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_노하우 (손쉽게 만들어 보자)

[DIY] 나만의 메이크업 브러쉬 건조대 만들기

by U;nee Nori 201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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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unflower Brush Tree (beautylish.com)

 

 

 

 

 

 

 

브러쉬가 많긴 한데... 자꾸 손에 잘 잡히는 브러쉬만 계속 사용하다보니,,

또 아무것도 아닌 걸로 결정장애를 겪고 있습니담. ㅋㅋㅋ

작은 사이즈는 또 싫고 살 것면 제일 큰 브러쉬 건조대를 구매를 할까 말까

 작년부터 해외직구할 때, 망설였던 이 브러쉬 건조대...  눈에 아른 아른..

아무래도 올해 블프 날엔 이것저것 구매하면서 건조대도 함께 구매를 해야할까바 싶어요.

여태까지 브러쉬 건조할 때는 빨랫줄에다가 따로 머리끈으로 묶어서 세워둔 채로 말려두고 했었거든요.

근데 너무!! 번거로워서 짜증이 돋기 시작 ㅎㅎ 그래서 며칠 (아래▼) 처럼 사용을 하다가!!

좀 넉넉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브러쉬 건조대를 직접 재활용 아이템들로다가 만들어봤어요 ㅎㅎ

 

 

 

 

 

 

 

 

 

 

 

 

 

 

 

 

저건 휴지심이 아님!! 휴지 종이심은 얇아서 지탱 힘이 없어요!

저것은 머리카락 붙이는 테이프 크리너, 밀대 종이심 ㅋㅋ

 

그래도 처음에는 뒤에 차량용 접착 스티커붙여서 사용을 했었는데 접착력도 강해서 잘 안떨어지고!!

뜯어낼 때는 흔적없이 뜯어지니깐 ㅎㅎ 간혹 저렇게 사용을 하기도 했었다능;

원래는 많이 빨 때는 빨래건조망에다가 넣어서 빨랫줄에 걸어둘 때도 있지만.. 주로

자주 쓰는 브러쉬는 또 더러운 건 보기싫어서 저렇게 세척해 꽂아서 가까운데 두고 사용을 했었어요.

 너무 편하다는 이유아래.. ㅋㅋ  이번에도 아이디어는 여기서 착안!!

 

 

 

 

 

 

 

 

 

 

 

 

 

 

걸어줄수 있는 고리부분이 되는 세탁소 옷걸이 하나 ! (버려도 되는거 ㅋㅋ) 

비닐팩이나 랩 다쓰고 나오는 튼튼한 종이 심 하나! (재활용쓰레기)

준비물 끝!

 

 

 

 

 

 

 

 

 

 

 

 

사무용 펀칭기가 있으면 구멍 뚫기가 쉬운데 , 보시다시피

저렇게 휴지심 가쪽으로만 뚫을 수 있어서 정작 쓸모가 없어요..

내손으로 직접 뚫어줘야합니다. ㅎㅎ

자주 쓰는 브러쉬 두께보고 눈대중으로 맞춰서 뚫어주심대요.

 

 

 

 

 

 

 

 

 

 

 

 

저는 이렇게 했는데, 힘안들이고 금방 쏭쏭 뚫어주었습니담.

휴지심보다 배로 두꺼운 랩심!! 둥근 조각칼로 위치 콕콕 찍어준 후

(굳이 이렇게 안해도 되요! 매직으로 위치 점찍어놓고 송곳으로 뚫어줘도 됩니다.)

 

 

 

 

 

 

 

 

 

 

 

살짝 홈을 파줍니다.!!!

 

 

 

 

 

 

 

 

 

 

 

그리고 송곳으로 콕 - 눌려주면 힘 안들이고 쉽게 구멍을 뚫을 수 있어요.

 (송곳없으면 모나미 볼펜으로 힘껏 힘줘서 뚫으세요 ㅎ)

브러쉬의 두께도 일정치 않으니깐 자주 사용하는 브러쉬들의 두께도 확인해서 구멍의 넓이도 변화를 줍니담.

 

 

 

 

 

 

 

 

 

 

 

 

공구 총 출동!!

브러쉬랑 두께가 비슷해보이는 드라이버로 공간 확장 시도중 - !!

뚫린 부위에 이걸 다시 넣고 옆으로 휙- 저어 주면 ㅋㅋ 공간이 넓어져요!!  ㅎㅎ

뚫으면서 브러쉬도 한번 꽂아봐요 ㅎㅎ 여튼 기본 아이 브러쉬들은 작은 구멍에는 꼭 알맞게 고정이 되네요.

 

 

 

 

 

 

 

동생왈 : 단소 만드는 장인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단소같은 느낌으로 ㅋㅋ 바뀐 종이심!

처음에는 이렇게 여섯 구멍으로 뚫어 사용을 했지만

그사이에 브러쉬들 빨 것들이 쌓이는 바람에 사이 부분에 구멍을

더 뚫어 10개를 꽂아두고 사용을 하고 있어요. ㅎㅎ

 

 

 

 

 

 

 

 

 

 

 

 

세탁소 옷걸이로 고정대겸 거치할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줍니다.

아래 부분을 똑 - 펜치로 끊어주구요.

 

 

 

 

 

 

 

 

 

 

 

 

자른 부분을 저렇게 세모형으로 구부린 후

원통안에 집어넣으면 원통안쪽으로 딱 걸쳐지면서 고정이 됩니다.

글루건이나 테잎 이런거 전혀 사용안하고도 제대로 고정됩니담!!

절대 움직이지 않아요 ^^

 

 

 

 

 

 

 

 

 

 

다른 반대쪽도 세모형으로 구부린 후 넣어주면 완성!!

힘이 있습니다. ㅎㅎ  바지도 주름안지게 할 때 저렇게 걸어두기도 하지요 ㅎㅎ

여러모로 쓸모있어요.

 

 

 

 

 

 

 

 

작고 아담한 (?)

저만의 브러쉬 건조대가 완성 되었어요 ㅎㅎ

 

 

 

 

 

 

 

 

 

 

 

 

 

자주 쓰는 브러쉬들은 금방 세척한 후 물기 닦아 주고! 브러쉬 모양으로 잡아준 후

 이렇게 브러쉬모가 아래방향으로 향하게 말려주어야해요. 그래야 모가 덜 상하고 오래 사용을 할수 있어요. !!

 하루는 물기를 빼주기 위해 빨랫줄에다가 걸어두었다가! 다음날은 이렇게 실내에 고리가 있는 어느 곳에

설치를 해두고 말려두시면 되요. 일단 돈 안들이고 재료야.. 쉽게 집에서 구할수 있으니

 이렇게 브러쉬 건조대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셔도 좋을 듯 싶네요.

저 종이심 보기 싫다?! 그러면 예쁜 패브릭 천이나 잡지에 보면 예쁜 사진들 많잖아요?

그거 뜯어다가 붙여놔도 예쁠 것 같아요.  

 

 

 

 

 

 

 

 

 

 

장점

 

 

 

 

 * 땡전한푼 안듬! 다 재활용.

* 브러쉬 정리대의 편리함을 맛보게 됨 ! 사용감 굳!

* 꼭 단단한 종이심(랩심)을 사용해야 아주 오래 사용이 가능함!! 고정력이 좋음!

 * 고정대가 움직이지도 않고 매우 튼튼함/ 여러모로 다용도로 쓸모가 많음.

* 기본 단일 브러쉬만 가지고 있는 분들은 더욱 활용적인 것 같음.

* 건조된 브러쉬도 빼서 사용하기 편리함-

* 보기에도 좋음 -  빨랫줄에다가 난잡하게 안걸어두니깐 엄마가 칭찬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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