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가요 손이가... 쫀드기 간식..

 

 

 

집 근처에 다이소가 있어서 자꾸 들려서 뭐 이것 저것 사다가..
이게 눈에 띠여서 요즘 10개씩 사놓고 먹고 있는데-
자꾸 손이 가요 ㅋㅋ

이 지역에선 연필심 쫀드기 튀겨서
설탕뿌리고 진라면 스프뿌려서 먹고 하는데
진짜 짜고 달고 기름지고 한데 이게 진짜 불량식품이지만 ㅋㅋ

맛은 또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면서 먹으면 또 그리 손이 가요 ㅋㅋ
고혈압 당뇨걸리는 맛 ㅋㅋ
그래도 맛있어요

 

 

 

 

맥주 안주로도 먹고 하거든요-
식용유 붓고 지글지글 구워도 맛있어요

 

 

 

 

 

구우면 쫀듯쫀듯 식감 업 ㅋ 식어도  맛있어요 바삭바삭 - 하궁!!
과자같아지는데 시즈닝 안해도 맛있는 쫀드기 ,, 한번 엄마 아빠드렸더니 ㅋㅋ

옛날 생각 나신다면서..  옛날에는 이런 모양새의 쫀드기는 아니였지만

아빠는 어릴 때 이 쫀드기를 사먹고 싶어서 버스비를 탕진하고 먹는 유혹에 빠져

걸어오시면서 이걸 씹고 먼거리의 집을 힘들게 가셨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이야기도 듣고 ㅎㅎ  맛있게 먹었네요

진짜 연필심 쫀드기 같은거 한박스 사야할 판이에요 올여름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