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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_ Record/오늘의 원픽 메뉴

탕수육 성공적.. !! 꼭 해드세용. 넘쉬움..

by U;nee Nori 2017.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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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돼지고기 안심이 있어서.. ??
내가 사둔건 아니지만 ㅋㅋ 꺼내 쓰기로 함!!
아마도 여동생이 두루치기 해먹을려고
장을 많이 봐둔 것 같음 ㅋㅋㅋ

사진이 왜이리 어둡게 나왔지 생각해보니...
밤에 찍은거라 그런 듯 ㅋㅋ
불도 안키고 냉장고 불빛만으로ㅋㅋ
많이 사놨길래.. 하나 꺼내서 이걸로 저녁을 뭐해먹지 싶어 생각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채소 재료도 보고!!
선택한 건 탕수육쓰~~ ㅋㅋㅋ 고기는
등심이나 안심이나 둘중 암거나 사용해도 되염
돈안심은 저만한 사이즈는 5-6천원에 판매하니깐.. 지방끼가 적은 걸로 선택하세요 ㅎㅎ 훨 부드러워요.



처음엔 블로그 올릴 생각 없다가 ㅋㅋ 완성되가니.. 또 블로거 부심... ;;  도짐..

 또  찍어놓고 싶어서 ..  테이블에 있던 아이패드로 찍었더니 화질이 영 안좋네여 ㅋㅋ

튀김 반죽만들다가 손에 가루가 묻고 해서.. 카메라를 들고 반죽 사진을 따로 찍지를 못했다능  ㅜㅜ ㅋㅋ

다음에 또 해먹게되면 상세히 찍어 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그냥 봐주시길 ㅋ !! (-  -)( _ _ )







 

 

1, 돼지고기 안심을 먹기 좋은 크기로 길쭉하게 두툼하게 결따라 썰어 소금 살짝, 후추살짝 뿌려 밑간해주는데요.

저는 소금 적게 넣고 간장 티스푼으로 간 조금 더 해줬어요.!

 

 

2. 튀김 반죽은 제가 TV요리방송 보다가 적어놨었는데. 밀가루옷은 너무 딱딱해져서 밀가루를 사용하지말라더라구요.

찹쌀가루 / 녹말가루 1대 1이나 고구마나 감자 녹말 70% / 옥수수 녹말 30% 이렇게 하심 실패없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우리집에 감자 전분밖에 없다 하면 그냥 전분만 사용해도 충분히 맛나요. 이건 알아서 택1.

 

물을 한컵 넣고 반죽이 주르륵 흐를 정도로 만들고 이때 반죽을 포크로 섞으면

 가루가 뭉치지도 않고!! 달걀 흰자를 넣으면 더 잘 풀리고 촉촉한 반죽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식용유를 반죽에 살짝 넣어주면 바삭함도 살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분가루에 믹스한 건!!

냉장고에 있던 반쯤 얼은 생수 물을 200ml 정도 넣고

계란 흰자 + 식용유 2수저 정도 넣었어요.!!  포크로 섞으세요.!!



일단 저는 1-2인분양으로 했구요. !!


전 찹쌀가루는 생략하고, 감자전분만 사용했어요.
식용유를 넣으면 물에 녹아 가라앉아 있던
뻑뻑하던 녹말이 마요네즈 같은 질감처럼
부드럽게 풀려지는 농도가 되요.!! 반죽이 정말 주르륵 흐를 정도로 됬다 싶었을 때
밑간해 둔 돼지고기들을 퐁당퐁당!!
반죽물에 옷을 입혀주구요.



3. 적당양의 식용유를 가열해둔 상태에
집게로 반죽옷 입은 고기를 퐁당 떨어뜨려줬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허옇게 ㅋㅋ 튀겨지는데요.
이거 한번 건졌다가 키친타월 깔아둔 채위로 건져내서 시원한 바람 ㅋㅋ 맞혀주고
다시 한번 튀겨주면 식감이 더 바삭바삭해지고!! 맛있었어요. 진짜 끝내줘염..
손님들 초대할 때.. 미리 한번 튀겨 건져놓고 오면 한번 노릇하게 데워주는 식으로 하시면 좋을 듯!!
계속 튀기면서 주워먹었다능... ㅋㅋ 역시 뜨거울 떄 정말 맛있져 ㅎㅎ












이렇게 또 다른거 튀길동안 ㅋㅋ 한번 식혀주고 ㅋㅋ












여러번 튀겨질 동안 양파랑 ㅋㅋ 당근이 있길래,, 잘익도록 얇게 반달형으로 썰어두고..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사과도 하나 썰어서 반은 내가 먹고 ㅋㅋ
반만 소스를 만들려고 꺼내두고 냄비에 다 ㅋㅋ 찌개들이 안치되어있어.. 그냥 눈에 뵈이는 ㅋㅋ
뚝배기에 물 올렸습니다. ㅎㅎ 간장소스 만들려공!!


소스 빠지면 섭하쥬~












이게 2번 튀긴 ㅋㅋ 모습.
정말 바삭 바삭 합니다. ㅋㅋ 소리가 바삭바삭~~ 낙엽 밟는 소리
기름기를 좀 빼줄려고 키친 타월 대고 받쳐놓고!!!
콩기름 쓰셔도 되는데.. 저는 포도씨유를 사용해서 그런지 뒷 맛이 너무 안느끼하고 깔끔하더라구요.











탕수육에 빠질수 없는 달콤새콤한 소스 만들기!!

소스의 재료는 물200ml, 식초 밥수저 1큰술 , 간장 3큰술. 설탕 반스푼 넣고
매실청 반스푼 넣어줬음 ㅋㅋ 그리고 물에 녹인 녹말 2스푼 필요!!


예전에는 케첩넣고도 해먹었는데 먹다보면 질림 ㅋㅋ 텁텁하고!!
그래서 오늘은 그냥 간장 소스를 선택.. 물 적당양 붓고
간장 눈대중으로 3수저는 넣어 간하고 설탕과 매실청 반스푼씪 넣어줌
그냥 매실청만 넣어도 되고 설탕만 넣어도 되는데.. ㅋㅋ
전 매실청 최근에 담가둔게 눈에 띠길래 그거 한번 넣어봤드래요. ㅎㅎ
어차피 그것도 설탕 물이니깐;; ㅋㅋ

식초 반수저씩 넣어주고 휘익 저어준 후 끓임!
소스가 보글 보글 끊으면 썰어두었던 채소들을 넣어 살짝 익혀주고!!














녹말 + 물 풀어둔걸로 농도를 조절해주면 끗!
한수저씩 넣어보면 이렇게 걸쭉하게 됬다 싶으면 알아서 안넣음 댐 ㅋㅋ 이건 감으로...
개어놨던 녹말물을 전 2 스푼 넣어줬어요 !!














난 ㅋㅋ 튀김 위에 부먹하는걸 좋아하지않으므로.. ㅋㅋ 찍먹을 택!.. ㅋㅋ
충분히 혼자 먹고 배부를 양... 정말 누린내도 없고 ㅋㅋ 진짜 바삭바삭한 튀김에 새콤달콤한 간장소스의 궁합!!
정말 맛도 좋았고 !! 손님 접대했으면 ㅋㅋ 딱 좋았을 법한 요리가 아닌가...싶더라구요.
진짜 이젠 시켜먹지말고 ㅋㅋ 해먹으세요 다들....
녹말하고 돼지고기만 있음 끗나염. ㅋㅋ 소스야.. 집에 있는 야채고 과일이고 다 때려넣음 댐..
방울 토마토랑 오이도 있었는데;; 왜 그걸 깜빡했는지 ㅋㅋ







고기를 반만 잘라 해먹고도 이 만큼이나 나왔는데!! 진짜 +_+ 돈 굳음..
이게 진짜 오천원짜리 탕수육임... ㅋㅋㅋ
탕수육은.. 가족들이나 모일 때나 사먹거나.. 지인들오면 짜장 주문할때나
중간 사이즈로 시켜먹거나 하긴 하지만.. 생각해보니
정말 혼자서 잘 먹지는 않은 것 같음.... !!

고기가 반이나 남고 !! 그래서 저녁시간에 울 빠덜~ 저녁드시러 오시라공 콜해서!!
올 때 됬다 싶을 때 10분전 미리 1차적으로 튀겨둔거 식혀두고!!
빠덜 도착하셨을 때 식힌 걸 2차적으로 튀겨서 드렸더니 따끈따근 바삭바삭!!
금방해서 소스 데워 뚝딱 해드렸더니 울 아부지~~ 가게 차리준다네여 장사해래여

울아바마마 입맛이 굉장히 까다로우신 분인데 ㅋㅋㅋ 괜찮았나 봄 합격.. 맞음..
울엄니는 상해 여행 가셔서 못해드렸는데 갔다오시면 맛있게 해드려야 겠숨 +_+
특히나 엄마가 짜장은 안좋아하는데.. 탕수육은 잘드셔서.. 탕수육 볼때마다 마미생각 ㅋㅋ 차칸 딸 척 ..

황금연휴에 ㅋㅋ 아이들하고 집에서 뭐해 먹을까 싶을 때..
이거 해드시면 아이들도 넘 좋아할듯 함!! 자극적인 맛도 아니니깐 ㅎㅎ 탕수육이야.. !!











그시각.. 엄니에게 저녁은 드시고 놀고 계시냐고 카톡 연락했더니..
상해에서 아들님과 함께 기름진거 이미 양껏 드시고 계셨음.. 이런거 찍어서 보내지말라걱!!!
남동생이 사진보내줌 ㅋㅋ 나도 저걱.. 먹고 싶음... 샤오룽바오인가.. 딤섬 가튼거

중국에서... 질리도록 드시고 오시면 ㅋㅋ
내가 해준 탕수육 따위 안드시겠지.. -_-

여튼 주절주절~~ 오늘 하루 한끼 끗!!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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