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그리기 DIY] 세번째, 부엉이 편 집중력 향상되는 !! 그림

 

 

 

 

 

 

 

 

 

부엉이가 지혜와 부의 상징이여서 인테리어 소품들을 모으시는 분들에게 참 좋은? 부엉이 칠하기!! DIY

저희 엄마도 부엉이를 길조로 생각하시고 여행가시면 부엉이 소품을 하나씩 사오시곤 하시거든요.

그런 엄마에게 드릴려고 그려본건데.. 정말 난관이 많았어요 ㅎㅎ

 

 

 

 

 

 

 

 

 

 

 

 

 

 

 

 

5월 23일에 구매를 했는데 -_-

여름철에 칠하다가 또 중단. 칠하다가 중단.. 계속 좀 그리고 중단 ㅋㅋㅋ

개인 일도 많아 자주 외출하고 하다보니 첨으로 등 한시한 그림.

 완성을 8월 말까지 한듯 ..

 

첫번째 잉어그림과 해바라기그림은 오픈마켓에서 물감 1+1 준다는 곳에서 구매를 했는데,

그곳엔 제가 원하는 도안에 한계가 있어서 여러군데를 찾아보던 중..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는 부엉이 일러스트 그림이 있길래,

이거다 싶어 선택을 했는데.. 막상 제품오고 도안을 꺼내본 후 정말 실망을 많이 했네요.

어쨋든 간에 대충 함 칠해보자는 생각에 부엉이 머리만 줄곧 파긴 시작하다가..

 

 

 

 

 

 

 

 

 

 

 

 

 

 

 

이 도안이 정말 좀 그렇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이게 좀더 정확한 느낌이라고 보심될 듯해요,

 위에는 조명 때문에 밝아보이는 거 뿐이고.. 숫자 문구가 정말 진하게 프린팅 되어있어서..

도무지 물감에 가려지지 않음.. 진짜 도안뿐만아니라,, 물감도 문제가 많았습니담.

하다가 너무 승질이 나서 붓여러번 던짐  ㅋㅋㅋ 덧칠하는게 너무 번거롭고 힘들게 느껴지긴 처음..

첫번째 칠하고 말린 후에 두번째 물감으로 덮어씌워도 보이고... 세번째 간간히.. 그래도 불투명하게 보임..

그래서 아예 물감 한덩이를 붓으로 퍼서 두툼하게 올리는 정도까지 이르렀으니...

 

 

일단 물감자체도 밝은 오렌지 ,옐로우 컬러나 황토색상은 묽고..

덧칠할 사용량은 많은.. 물감도 한세트만 줘서.. 너무 불만이 많았던 그림이었슴다.

일단 물감이.. 유화같지가 않고 아크릴에 가까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능.

 

 

 

 

 

 

 

 

 

 

 

 

 

 

 

여튼 아까운 맘에.. 그래도 시간날 때마다

 겹치고 겹치면서 세세히 칠해나갔네요.

무더웠던 올 여름에!!! 제 끈기 실험을... 했네요.

 

 

 

 

 

 

 

 

 

 

 

 

 

저희 가족이 5인이거든요 ㅋㅋ 아빠 부엉이.. 화려한 엄마 부엉이,, 저와 두동생들.. ㅋㅋㅋ

여튼 가족 부엉이 제목으로 정하면서,, 오늘은 아빠 부엉이 끝내고 만다!

다음주는 엄마 부엉이 몸뚱이 다하고 만다!! 그 후로 동생 부엉이 하나 끝내고 만다!!

 이런 다짐으로 했습니다 ㅋㅋ 그렇게 하다보니.. 완성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이.. 그림을..

 

 

 

 

 

 

 

 

 

 

 

 

 

 

 

완성이 되었습니다.. 8월 말쯤에 ㅋㅋㅋ

실제로 보면 좀 요란한 느낌도 들지만.. 나름 특색이 있네요.

 

 

 

 

 

 

 

 

 

 

 

 

 

 

 

 

 

물감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진짜 이중 덧칠하다보니 실제로 보면 두께감도 차이 많이 나고..

가까이서 보면 숫자가 비치는 부위도 많고 제 눈엔 완성 된게 별로였어요. 제가 하다보니 너무 짜증이나서 ㅋㅋ

 미세한 선이 있었던 부분도 다 덮어 씌운 부분도 사실 몇군데 됩니다 ㅋㄷㅋㄷ..

진짜 엄마한테 선물한다는게.. 막칠한 제품을 선물하게 될 줄이야.. ㅜㅜ

 

 

 

 

 

 

 

 

 

 

 

 

 

 

 

 

그래도 컬러도 화사하고 원가 단청 느낌이 나고,,

부엉이 인테리어 소품을 좋아하시는 엄마는 막상 제방에 걸려 있던 이 그림을 보시자 마자

마음에 드신다고 하시면서 바로 완성 된 걸 거실에다가 예쁘게 걸어두셨네요. ㅋㅋ

우리 엄마 요즘 제가 칠하는 이 명화그리기 DIY를 수집하시는 걸 취미를 두셨네염 . ㅋㅋ

다음에는 엄마도 쉽게 칠할 수 있는 도안 제품 사다가 선물해드려야겠어요.

심심하실 때 하시라구~

 

 

 

 

 

 

 

 

 

 

 

 

 

 

 

 

 

 

몇달동안 잡았다 뗏다 했더니 옆부분이 너무 더럽게 떼가 타서.. 시커멍.. 

저번에 해바라기 그리고 남은 물감이 많은 컬러로 양사이드 이렇게 전체 칠을 해줬는데,

그나마 깨끗해 보이고 낫네요. 제가 이 부엉이를 구매했던 곳에선,, 아무리 예쁜 도안이 많더라도.. ㅜㅜ

이제 구매안할 것 같아요..  왠지 다른 것도 다 도안 자체가 숫자가 진하게 인쇄 되어있을 것 같음..

 

그렇다고 물감도 진한 것도 아니고.. 정말 물감이라도 진한 느낌이 있다면.. 그래도 살텐데.

이건 물감이 도무지 안 먹음.... 잉크 도면이 너무 진해서 물감자체도 안가려지고..

이런 부분이 너무 많이 실망을 많이 해서.. ㅠㅠ 이제 굿바이.

 

여튼 코팅제두 2개만 넣어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아주 얇게 발라줬네요,

 코팅제는 4개가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너무 모자른 느낌 .. 

 

 여튼 완성해놓고 멀리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저걸.. 이렇게 끝냈다는.. 뿌듯함 ㅋㅋ 과 해방감... ㅋㅋㅋ

쓸쓸 지겨웠......어...ㅆ

 

 

 

 

 

 

 

 

 

 

 

 

 

 

 

 

 

 

네번째 그림을 9월 1일에 주문을 했어요 ㅎㅎ

제품이 도착을 했는데.. !!

그림을 2개를 샀거등요 +-+ 어떤 것 부터 칠해볼까 고민이 되네염.

일단 주말에 여유있을 때 맘 딱 잡고 칠해보고 ㅋㅋ 기록 해보도록 할께요.

투덜대면서 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담. 이해해주세염.

정말 무더웠던 2016년 폭염속에서 꿋꿋히 해냈어요. ㅋㅋ

 

 

 

 

 

완성 날짜 : 2016.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