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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note

중국으로 김치 택배 보내기 / 우체국 국제 택배 EMS / 김치보내기 / 김치 반찬 포장방법

by U;nee Nori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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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남동생에게 화장품류나 좀 보내줄까 싶어서..

택배를 간소하게 싸다가.. 엄마가 반찬부터,, 김치 까지 대거 출동하는 바람에..

작은 짐이 커지기 시작했네요. 오늘은.. ㅋㅋ

 

 

 

 

 

 

 

 

 

요즘 중국 간의 사드 문제로 좀 한국 관계가 긴장이 흐르고 있는 이 시점에!!  택배라뉘 ㅋㅋㅋ

택배를 보낸다는게.. 조금 살짝 걱정도 되고.. 괜시리.. 세관에 밑 잡히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 또한 그런 걱정이 되던데.. 그래도 보내봤어요.  ㅋㅋ  될대로 되라며!!

저처럼 중국으로 택배 보내실 분들은 참고로 봐주시면 좋겠다 싶어 글을 써봅니다.

 

4년이 다되어 가는데 여지껏 중국으로 택배 자주 보냈는데.. 

매일 보내는 물품이 다르니깐 ㅎㅎ 새 의류, 점퍼등 도 넣어주고..  새 신발도 사서 넣어주고.. 신간 책들하며

 인스턴트 카레류나 즉석요리, 과자류, 화장품류 등이야.. 뭐 자주 계절바뀠 때마다 몇번씩은 넣어주고 했는데..

이번은 김치!! 식품이라는!! ㅎ 동생이 매번 밖에서 사먹고 다니니깐 보내지말라고 만류를 했던지라,

여지껏 갓담근 김치는 한번도 보낸 적이 없어요. 워낙 중국에도 한국 대형마트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동생 사는 곳에서 롯데 마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여튼 김치 생각 나면  대형 마트가서 사먹거나,

 한국 분이 운영 중이 반찬사이트도 있고 ㅋㅋ 반찬도 사먹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느 날은 통화하다가 오늘따라 엄마 김치가 생각난다며,, 그런 말을 하니깐..

또 엄마가 김장재료도 있고 해서 부랴부랴 새로해서 보내주십니다, ㅎㅎ

 

제가 현재 알고 있기론..  요즘 들조림 제품은 (참치. 스팸햄) 공육류는

왠만하면 보내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이거 외에 육류 건조식품 (육포) 도 마찬가지.

요즘은 축산 검열이 다른 나라들보다 많이 까다롭다고 해요. 중국이!!

그래서 많이들 뺏기는 것 같아요. 현재는 그렇습니다.

 

 

주요 금지물품은

향수, 스프레이, 리튬배터리, 접착제, 부탄가스

휴대폰, 노트북, PC 등 전자제품, 가연성, 마약류

그리고 포장이 부실한 음식류 (김치,한약,액젓, 고추장 등) 대충 이렇게 알고 계심 됩니다.

 

 

참고로 검열 걸리면요 ㅋㅋ 받는 사람한테 연락이 가는데.. (우편으로 통지)

그렇게 되면 받는 이가 번거롭게 찾아가서

 세금내고 택배를 찾아가야합니다. 기한내 안찾아가면 폐기처분! 

검열 안걸리도록  받는 분을 생각해서..   미리 배송 안되는 물품은 체크하고 넣는게 좋겠지요.

 

 

 

 

 


 

원래는 김치도 안된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한국 사람들은 김치류 절임음식이나 된장, 고추장 많이 보내니깐..

이건 그래도 아주 많은 양이 아니라면야.. 패쓰가 되는 가 봅니다. 포장이 아주 잘되어있다면 그냥 패쓰해줘요.

냄새가 새어나오거나 터지거나 하면 반송된다네요. 꼼꼼히 포장하심 댈듯 해요. 

 

김치는 발효식품이라.. 약 5-6일간 가더라도 많이 발효가 되는 편이라..

왠만하면.. 갓 담근 김치나.. 절임 파치.. 이런게 좋아요.

무우김치,, 깍두기.. 이런건 물이 너무 생기니깐 포장 주의에 신경써야 대고!! 좀 걱정스럽긴 하죠.

  이번에도 엄마가 배추를 시장가서 사오셔서 따로 김치를 해서 지퍼락에 두번 담고!!

김장 비닐 중형 짜리 사와서 물기가 새어 나오지 않게끔 완전 밀봉을 했습니다.

냄새가 새어나와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우체국 직원들도 얘길 꼭 해줍니다. !

 

남동생이 또 마늘 장아찌를 너무 좋아해서. 마늘 장아찌 또한 물기 최대 줄이고 삼중 비닐 포장 했구요.

이렇게 해서 아이스박스에 바로 담지말고! 안쓰는 김장통 케이스 있죠? 밀폐 용기등에 또 담아 주시고, 

뚜껑 닫고도 테이프를 꼭 감싸서 최대 밀봉을 해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바로 스티로폼 박스에 담습니다!

 

 

아! 그리고 스티로폼박스는 우체국에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따로 반찬가게나..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얻어쓰시던가 박스값이라도 지불하고 구매하세요.

일단 우체국 택배 박스중 젤 큰사이즈 5호 박스에 들어갈 만한 스티로폼 박스 선택 중요.

아님 소셜 커머스, 오픈마켓에서 냉동 만두 이런거 구매해먹거나 하면 ㅋㅋ

드라이아이스도 주고 아이스 팩도 2개씩 넣어주니깐 그거 놔뒀다가 재사용하심대요. 미리 준비!

 

 

 

 

 

 

 

우리 막내가 좋아하는 고들빼기 무침..! 고들빼기 많이 사와서 무쳐줄려니깐..

요즘 시장에 고들빼기 안보이네요... 그냥 대형마트 반찬가게에 가서 ㅋㅋ

1kg 사와서 우리 조금 먹고 ㅋㅋ 한 800g을 스텐레스 밀폐용기에다가 담았구요.

이것도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더라구요. 숨 죽으니깐.. ㅎㅎ

좀 더 살껄 그랬나 싶었지만.. 혼자 먹기엔  한달이야 충분하니깐 ㅎㅎ  이것만 먹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다음 달엔 엄마가 파김치하고 또 고추부각, 잔반찬류 더 보내신다고 하셔서.. 이번엔 맛보라고 요만큼만 넣어줬네요.

 

 

 

 

 

 

비행기 안에서 김치 폭발 안일어나도록.. 김치 통 겉옆면과 위아래로 테이핑 엄청 해주고 ㅋㅋ

작년 여름부터 ㅋㅋ 얼려져 있던.. 아주 단단한 아이스팩.. 잘 녹지도 않음 ㅋㅋㅋ

그것도 옆에 2개 넣고.. 바닥면에도 안보이지만 큰거 한개 깔고 덮었습니다.

 

 

 

 

 

 

아참!! 오징어 진미채.. 참진미채 요것도 1kg 샀는데.. 건어물은 세관에서 양이 많으면 걸러낸다고 합니다. 

최근에 제 친구도 이대로 포장채로 중국에 있는 이모에게 몇봉지 보냈다가 세관 뺏겼다고 하네요.

자세히 몇봉지를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양이 많았나봅니다.

  근데 요걸 반찬으로 볶아 보내면 안걸려요, ㅋㅋ

멸치도 그렇고 .. 무조건 고추장 버무리~~ 조미 밑반찬 한거는 그래도 패쓰해줍니다.

엄마가 땡초넣고 고추장 넣고 물엿 넣고 맛나게 볶아서 식힌 후에

 꺼내먹기 좋게 지퍼백에 500g씩 두번 담아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잘 담아줬어요.

 

 

 

 

 

 

집에 4호 박스가 있길래.. 처음에는 김치 넣을 생각 안하고 과자랑 커피랑.. 화장품이나 넣어줘야 겠다 했는데..

물건 사놓고 담다보니.. 공간이 너무 모자라서.. 집앞에 우체국가서 제일 큰 5호를 돈 주고 사왔어여 ㅋㅋ

일반 박스 보다야.. 확실히 우체국 택배 박스 튼튼해요.  두께감이!! 튼튼!!

 

 택배 박스 중에 제일 큰박스인 5호 짜리에 넣었는데도 모자름.... 마트에서 사둔게 너무 많아서 ㅜㅜ 안들어가서.. 낭패..

그래서 부피 큰 과자류는 다빼서 .. 우리가 그냥 먹어버리고 ㅋㅋ  뭐 나머지는 담에 붙이기로 하고..

 인스턴트 커피도 두 박스를 부피줄여 넣고자 다뜯어서 한박스에 카누 200개 넣고도 ,,

집에 있던 카누 까지 빈공간 다 매꿔 한 250개를 꽉 채워 테이핑해서 넣었다능 ㅋㅋ 부피 최대 줄일려고 ㅜㅜ

 

그래도 라면 두께 때문에.. 라면도 내딴에는 20개들어 있는 ㅋ 깔별로 4봉지는데..

 10개 밖에 못넣었어요.. ㅋㅋ 박스에 다 안들어가서.. 이번에 김치 부피가 너무 크니깐,, ㅋ

한국 라면이야 중국마트에도 파니깐.. 안넣을려고 했는데.. 그래도 넣어주고 싶었음 ㅋㅋ

동생말로는 신라면.. 불닭볶음면도 다판다고 하네요. 가격은 한봉에 1900원 정도에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비싸네요.

문제는 아이스 박스때매.. 공간 너무 모자라서.. 화장품도 전부 선물 박스

 포장 다벗겨 에어캡 비닐에 넣고 하니.. 좀 적어진 느낌!!

 

 

아 유리용기로 된 크림통!! 고것도 됩니다. 그 대신 에어캡 포장 빡빡하게 해서 중앙 사이에 낑궈넣으세요. 안깨지게!!

고정하시는게 중요! 라네즈 수분크림 파란 유리용기로 되어있잖아요. 최대한 플라스틱으로 된걸 넣고 싶지만..

 플라스틱으로 안되어있는 것도 많으니깐..  화장품용기가 도톰한 유리용기로 되어있는것도 일단 아무 문제 없습니다.

포장만 잘하신다면야.. !!

 

 

스킨 로션 세트/수분크림, 샘플키트 여러개, 후시딘, 대일밴드, 칫솔

썬크림, 아이오페 맨 쿠션, 마스크팩 10장 추가~

(아 마스크팩도 너무 많이 보내지마세요 세관에서 거른다네요.. 10-15장 까지는 봐주나봐요.. 이번엔 패쑤,)

다음엔 30장 실험적으로 넣어보겠어요.. 동생은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지인들 주고 자기도 쓴다고..

자기 부치는 짐 가방 안에다가 가득 넣고 보내고 하니깐.. 그러고보니.. 여지껏 제가 따로 구매해서

 마스크팩을 많이 보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이번에 한 30장 넣어 보내줄까 싶어.. 마침 로드샵 세일하길래 넉넉히 40장 넘게 사왔는데;

제 여동생 지인중에.. 마스크팩 최근에.. 마스크팩만 빼가버렸다고 얘길 해줬다더군요. 뭐 그런... ㅋㅋ

자기들이 쓴거 아닌가요 ㅋㅋ

 

암튼 너무 많이 넣지말라고 얘기를 하길래, 좀 불안해서 12장만 옷속에 숨겨 보내봤음 ㅋㅋㅋ

그런데도 무사히 잘 도착했네요. 여튼 검열관에 따라서 뭐 까다로우신 분들도 계실테고 ㅋㅋ

그냥 너그럽게 패쓰해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건 우리가 여행하고 들어올 때에도 가방 검사

열어봐라 하면서 엄청 꼼꼼하게 하시는 사람도 있고 그냥 패쓰해주는 사람도 있듯이.. 저는 여지껏 3년간..

많은 택배를 보내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봐요. 세관검열도.. 드럽게 운 안좋으면 걸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ㅎㅎ

 

 

 

 

 

 

-박스 표면에도 꼭 주소와 받는 사람이름,, 연락처 꼭 매직으로 기재해두세요.

 위에 종이 저거 비맞고 하면 잘 찢어지고 반쯤 날라가는 경우 허다해요.

 그리고 맨위에 보내는 사람, 그 부분에 기표지를 우체국 직원이 붙여주거든요-

 

 

제가 아침에 출근길에 포장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미처 전부 포장한 사진을 안찍었더군요 ㅋㅋ

  남동생한테 꼭 받으면 내부 샷 찍어 보내달라고 했더니, 보내줬습니다. ㅋㅋ

자기도 귀찮을텐데.. 그래도 내가 블로그 하는 거 아니깐 해준 듯 , 착한 막뚱.

 

 

 

 

 

 

 

 

출근할 때 붙이고 갈꺼라고..

무거운 박스를 들고.. 차에 실고 우체국에 9시 15분인가?

도착해서 저울에 올려 무게 재니 약 16kg나왔네요. 요금은 70.500원!! 선불 결제해주곡!

(요금은 무게당 받아요, 우체국 택배 사이트 들어가면 요금표 참고하세요.)

 

전에 우체국 기사분이.. 택스 가격도 맘대로 적으시고. 무조건 100불 아래로 .. 대충 쓰길래 ㅋㅋ

15만원이상 넣으면 관세가 붙으니깐 비싸게 안적는게 좋거든요, 

신발 가격 2컬레에 30만원 되던 브랜드 제품 것도 저는 9만원대라고 썼던 것 같아요. 예전에..  

갯수도 엉망.. 구매가격도 엄청 낮게 가격도 대충 적었는데 아무문제 없어요.

김치 가격이 얼만지 내가 우찌암... ㅋㅋㅋ 배추가격을 써야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어쨋든 최대 낮춰 대충 적으세요.

 

EMS 국제택배는 좀 비싸긴 하지만서도 뭐 잘 가져다주니깐

 보험도 따로 처리 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여지껏 3년간 잃어버린 적도 없었습니다.

 

여튼 그냥 기표지 종이 적은거 쓴거 그대로 창구에 가져다주면 직원이 알아서 다 위에 붙여줍니다.

저는 동생이 중국에 3년간 있다보니깐.. 한번 우체국 갈때마다.. EMS 택배 기표지 5장 정도는

 넉넉히 챙겨 가지고 오거든요. 담에 보낼 때 쓸려고.. 미리 주소 적어두면.. 엄마도 붙이시기 편하시고.. ㅎ

 

어른들 긴 한자 쓰는 걸 어려워 하시니깐..

저도 처음엔 한자쓰는게 짜증스러웠는데 어느새 익숙해져 한자를 잘 그립니다. ㅋ

오늘도 직원이 한자 또박또박 예쁘게 잘 썼다고 칭찬해주네요. 괜히 먹쩍은 웃음이 나왔지만 기분은 좋더라구요.

가실 때엔 박스 하단면에 매직으로 한번 받는 이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는 꼭 큼직하게

다시 한번 재입력 해주는 게 좋습니다. 진짜 날씨 변덕 같을 때엔.. 비오고 하면 종이가 너무 젖어 잘 찢어져요.

그리고 택배를 막 쌓고 하니깐 그래서 찢어질 때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사진보니.. 과간 ㅎㅎ

 

 

 아 그리고!! 영수증 챙겨두시고 등기번호는 꼭 받는 사람한테 알려주는 것도 좋아요.

전 10일 금요일 오전 9시에 보냈는데.. 다음주 금요일 17일 10시에 도착했더라구요.

이번은 처음으로 이렇게 오래 걸린듯..원래 4-5일안에 처리가 되는데 주말껴서 더 그런거겠죠.

절대 금요일에 보내지마세요 ㅋㅋ 주말끼면 진짜 식품은 부패할 가능성 큼 ㅜㅜ

 

 

 

 

 

 

 

 

엄마가 너무 급하게 김치재료를 사두고 절이시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전 금요일에 붙였는데.. 보니..

토요일에 항공기에 실려 중국에 도착했던데,, 

12일부터 월화수목금 그대로.., 통관및 분류로만 머물려있어서 엄청 걱정되긴 했었음..

최대 6일안에 도착을 할텐데.. 왜 아직까지 통관 처리중일까?? 이거 때메 -_-;;

그노무 사드 때문에.. 내 택배가 문제가 생긴건가.. ㅋㅋㅋ 그런 소리도 해댔지만..

워낙 택배 물량도 많겠지만,, 얘네들이 일처리가 너무 늦어서..

물건을 배달해주는 날까지는 통관및 분류로 표기해놓고 있더군요?

우리나라 처럼 배송 중이라곤 표기를 안해둡니다. 택배배송 조회 살펴보면!!

배송 그 날 운송해주고 나면 바로 배송완료라고 표기 해줌.. 대충 5일째되면 통관 끝나고 배송중이구나라고

생각하고 계시면 됩니다.  그전에 이 ems 배송조회를 통해서는 배송중 표기 따위 없습니다!! ㅋㅋ

 이게 보내는 사람들은 확인해보면 계속 이렇게 머물러있으니깐 더 걱정이되니, 짜증이남.. ㅋㅋ

 

남동생이 카톡 문자로 택배 도착했다고 우체국 문자 왔더라며 이 연락을 받고 , 확인해보니.. 배송 완료로 뜨더군요.

중국에 물건 도착해도.. 무조건 . EMS 배송 조회해보면 통관및분류로 계속 떠있습니다.

걱정들 하지마세요. 통관검사가 아니라, 배달중 표기입니다.

저도 이젠 식품들은 무조건 월요일에 보내기로 맘먹었어요.

 

 

 

 

 

 

 (남동생 집에 도착한 박스,, 동생이 찍어서 보내줌 ㅋㅋ)

 

 

 

진짜 깨끗했던 각진 박스가 ㅋㅋ 이런 쭈글탱이 몰골로 도착.. 

그래도 테이프를 엄청 감았더니.. 모양은 유지 하고 있네요 ㅋㅋ

근데 스티로폼 박스를 보니 검사를 하긴 했나봐요.

제가 스티로폼 박스 윗면에다가.. 큰 스티커 붙여서..

영어로다가 이 안에 김치가 들어있다. 마늘 장아찌 표기 다 해놨는데 그게 다 떼어져있고..

내부 박스도 살펴봤는지 더러워보였어요.. 완전 새 박스였는데.. 말이졍..

 갈색 테이프도 십자가로 발랐는데 다 뜯어져있고 쉣!!

요리조리 살펴보긴 했나봐요.

 

 

 

 

 

 

먹고 싶다던 연양갱도 40개나 넣어주고 ㅋㅋ 대천김도 보내주고  스킨, 로션, 크림 , 마스크팩

 화장품/ 연고. 반창고 , 농구복의류,, 진미채는 안상하니깐 ㅎㅎ 볶음은 이렇게 밀폐용기에

그냥 담아보냈는데.. 안상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이렇게 보내셔도 될듯 합니다. 볶음은!! 

큰 고추장을 샀는데 ㅋㅋ 부피가 커서 안들어가.. 사은으로 주던 ㅋㅋ 작은 고추장을 넣어줌 딱 들어감.. ㅋㅋ

 불닭볶음면.. 해물라면 ㅋㅋ 커피,, 보틀도 포함! 아이스박스엔 김치와 고들빼기 마늘짱아치 ㅎ

이렇게 보내줬는데. 아주~~  잘 도착했습니다.

 

 

 

 

 

 

 

영상통화하다가 엄마랑 웃겨죽을 뻔..  스샷찍어서 사진이 제대로 안찍혔는데 ㅋㅋ

김치는 최대한 ㅋㅋ 김치통에 꽉 채워 보내시면 안되요 ㅋㅋ

저는 한 80퍼 정도 채웠는데 ㅋㅋ 엄청 부풀러 있더랍니다. 총 7일간.. 갇혀있었던 김치 ㅋㅋ

하기사 갓담근 김치다보니... 가는 동안 숙성이 되서 그렇겠죠.. 농구공 만큼이나마 ㅋㅋ

동글동글하게 부풀었던 김치님.. 발효가스 바로 빼주고 .. 테이프 해체 작업 들어가던 동생.

그래도 안샌게 어디냐며,, 누나 포장 솜씨 대단하다고 칭찬해주네요.

 

그래도 김치를 금방 담근거라 살짝 삭긴 했지만..

원래 삭은 김치를 더 맛있어 하는 동생이라 좋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냉장실 보관!!

 

내부에 아이스팩은 다 녹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신선도는 지켜줬는지 ㅋㅋ

마늘장아찌도 안 쉬고. 잘 도착했대요. 더위가 오기 전에..

한번 더 식품 택배 보내볼려고 해요.

 

 

 

 

 

 

 

우리 막내!! 올 여름방학에 한국에 좀 들어오세염.. !

 

이- 분위기에 여행 좀 싸댕기지 말고 ㅜㅜ 한국에 꼭 들어와염..

맨날 방학 시즌에 상해와 청도 근처에서 뭐합니까 ㅋㅋ 누나 지켜보고 있음..

여튼 언능 오시구료.. 한국 음식 많이 사줌 사줌 ㅜmㅜ  담에 들어올 때엔 빈 캐리어 두개 들고 들어오시오.

누나도 이리 안타까운디.. 엄마 맘은 더 어떨까 싶군요 ,, 엄마는 벌써부터 장보러 다니심.. ㅋ

엄마가 반찬해서 비행기 타고 날아갈 판...

 

3월 말 전에 한번 파김치하고 더 배송해주겠다곡 ㅋㅋㅋ 

영상통화에서.. 엄마 봐라고 김치 마늘 겁나게 주워먹는 막뚱.. ㅋㅋㅋ 

역시 한국인은 김치 먹어야해요..  >,.< 엄마가 해준 김치라 더 맛있게 잘먹는 것 같네요.

 

 

 

 

 

 

 

 

워낙 땅덩이가 넓으니 지역마다 배송 기한이 2일 간격으로 차이가 나더라,

그리고 배송물량이 많지않을 때엔 빠르게 처리를 해주는 반면,

배송이 물량이 많을 때에는 역시 느릴 때도 간혹 변수가 있어요.

  중국 중앙 지역, 호북성(후베이성)과 호남성(후난성) 그리고 충칭 지역은 한국에서

빠르면 4일  평균 기준5일 이면 도착 합니다. 참조하세요. 쓰촨성은 좀 더 걸립니다.

 

 

 

 

 

 

 

 

 

현재 2017, 3月 사드 불똥 中 ㅜㅡㅜ

 한국 기업마트뿐만아니라.. 한국 화장품 업계도 수출로 난리..,. 여행 업체도 큰 타격 입고 ㅜ.ㅜ

뿐만아니라..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 사드 때문에 말다툼도 오고가고 한다는데 불안감으로 걱정도 많이 되고..

지금 중국 사드 빌미로 한국 대표팀 전세기 불허 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보고 있는데..

그래도 아직까진 EMS 개인택배는 움직이네요.

 

3월달에 택배를 과연 보내도 안전한가?!! 의문이 드시는 분들..

제 글을 보고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개인 택배도 너무 과하게 넣지만 않는다면!!

무사히 잘 갑니다. 한국 화장품도 그렇고 ㅎㅎ 한국 식품도 그렇고.. 예전보다야.. 발송 지연은 있는 편이에요.

넣지말라는 건 안넣는게 좋겠지만.. 현재는 한국계 기업 수입 화물에 대한 세관이 잦은 검사도 하고 있고

 까다로운 검사로 세금 물리고 있다는데.. 개인 택배는 그렇게 까다롭게 체크를 하는 편은 아닌것 같아요.

아무래도 물량이 큰편은 아니니깐.. 중국에 가족,지인, 친척, 친구 에게 택배 보내시는 분들 보내는데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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