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양 간식~ 감자 에그 샌드위치 . 밥맛없을 때! 밥 하기 싫을 때! 한끼 식사 영양소로도 부족하지 않네요.
오늘은 점심식사 겸사 부모님 등산가시는데 간식 겸사 만들어드렸어요.
재료
감자5개, 계란6개, 당근 1개, 양파 (주먹 한개), 햄 340g , 식빵 (넉넉하게)
머스타드 소스, 마요네즈, (드레싱소스 사용 가능)
후추, 소금 (설탕은 넣지 않아요!)
(5인 재료인 만큼 넉넉하게 준비했습니다.
이때만큼 칼로리 걱정하지말고 자기가 먹고싶은 만큼 양은 알아서 추가하세요.)
제일 먼저 감자부터 채칼로 벗겨 반 쪼갠 후 (2등분 나누어 삶아 주면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감자높이 만큼 잠기게 물을 넣어 삶아 줍니다.
감자를 주걱으로 으깨어 주세요,
굵은 소금 반수저 넣고 삶아 주세요. (5인 가족 분량)
삶은 달걀도 바로 익었다 싶으면 삶은 물 버리고 차가운 물을 담가주세요.
이 상태에 살짝 수저로 한대 씩 쳐줬습니다. 계란들 금가게.. (다른 채소들 다듬을 동안 좀 시원하게 담가놨어요.)
이렇게 하면 제가 수저로 쳐준 계란 껍질 틈새가 벌어진 부분에 찬물이 흡수 되면서 금방 껍질이 덩어리채로 잘벗겨집니다.
소금 반술이나 식초 반술 넣고 삶아주면 허옇게 계란이 터져 나오지 않습니다.
탱글 탱글한 계란 준비 끝 / 넉넉하게 삶아서 몇개는 만들면서
동생이랑 하나씩 입안에 쏘옥~ 냥냥
햄이나 소시지, 오뎅, 맛살 등 유통되는 식품들은 지방산화를 막아 냄새안나게 하고 색소 고정을 위해
아질산염 (아질산나트륨) 첨가물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예전에 방송에서 이 부분에 대해 나온 후로는 다른제품보다 가격이 더 나가더라도 고가의 무첨가 햄을
권장해 사먹게 되고 햄의 색이 좀 짙은 선홍빛띠는 햄 근처에는 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소량이고 인체에 해가 없기에 계속 들어간 채로 제조를 한다는데.. 아질산염은 발암물질이기도 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삶기 등 조리 방식을 선택하면 안전한 섭취를 할수 있다고 권장 하더라구요.
5분정도 데쳐주시면 색소도 빠지고 기름도 빠지게 됩니다.
무첨가 햄인데도 저는 매번 끊는 물에 데치게 되네요.
데친 후에 물 바로 버리고 햄의 겉면을 차가운 물로 다시 한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판매되는 햄, 원래 본연의 색보다 많이 색빠짐을 볼수 있고 미끄덩 한 부분이 싹 사라지게 되요.
훨씬 이렇게 삶은 햄은 탱탱하고 담백하며 깔끔합니다.
멀티 다지기를 사용하면 좀더 편하게 갈수는 있지만 너무 잘아서 식감이 좋지 않더라구요,
건강한 이를 두고!! 맛있게 아삭아삭 먹어야 좋죠, 오이 넣어도 맛있는데 보관하실 때는 오이에서
수분이 나와서 오이는 비추. 바로먹으실꺼면 오이 첨가해도 좋아요,. 파프리카나 콘옥수수등 원하시는 취향대로
넣으셔도 좋아요. 우선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만으로 충분합니다.
삶은 계란들은 비닐봉지에 담아서 이렇게 으깨어주세요. 계란노른자가 안튀고 좋아요.
그리고 후추 밑같 살짝 해주세요. 살짝 소금도 개인취향에 따라 쳐주세요.
아빠 엄마는 마요네즈보다 아일랜드 드레싱이 입맛에 맞으시다고 하셔서. 입맛따라 소스 버무렸어요.
아일랜드 드레싱과 마요네즈 각각 사용했어요.
새콤한 아일랜드 드레싱 충분해서 설탕이나 소금은 따로 첨가 안했어요.
마요네즈로 버무리기 , 계란때문에 살짝 후추를 한번 더 쳐주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소금X , 설탕 X)
치즈도 넣어도 맛나요.
그위에 슬라이스 무색소 치즈하나 올려줘도 맛있어요.
벌무린 속재료 듬뿍 펴발라주시고
개인적인 취향 !! 머스타드 소스도 올려줘도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잘잡아주는 것 같아요.
빵에 발라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컷팅하면 끝~
충분히 계란 한 두개 더 넣으면 감자의 텁텁함도 없고 계란과 감자, 소스의 세궁합이 어울러져
좀더 부드럽고 신선한 채소들의 식감이 함께 어울러져 좋아요. 여기에 매번 피자구매해서 먹고 남은
오이피클과 겻들여 먹으면 금상첨화 감자 샐러드로도 손색없고 봄맞이해서 가족들끼리 나들이 갈때
간편하게 한끼 도시락으로 챙겨도 좋은 샌드위치! 든든합니다. 일요일, 저희 부모님 등산 가신다길래
예쁘케 컷팅해서 랩에 싸서 도시락 담아 챙겨드렸더니 두분 등산하시고 정상에서 간식으로 맛나게 드시고 오셨네요.
동생과도 주말, 밥맛없어서 ㅋㅋ 아주 잘먹었어요. 저는 우유와 동생은 오렌지 쥬스 한잔~ 점심 식사도 든든하게 해결,
평일에도 전날 재료들만 쉽게 다듬어두었다가 해먹어도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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