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끼 인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타코야끼 해먹을 때 오코노미야끼 믹스도 사봤는데

오늘 재료 그냥 남은 거 왕창 넣어서 해먹어 봤어요.

 

 

 

 

 

 

 

오 /코노미는 ㅋㅋ 좋아하는 !! 것들을 야끼 굽다~

좋아하는걸 구워먹는다 라는 뜻...

내먹고 싶은 재료 다 믹스 하면 되요.

저는 냉장고 비운다고 양배추랑 양파. 파, 오징어를 넣어 재료 정리를 했어요 ㅋㅋㅋ

믹스는 한 200g만 넣고.. 계란 2개를 넣었는데 계란은 하나만 넣어도 될 것 같아요.

계란 2개를 넣으니 계란 빵 맛이 나요 ㅋㅋㅋ

 

 

 

 

 

 

작게 해야하는데 ㅋㅋ 귀찮아서..

두껍게.. 32인치 팬에다가 ㅋㅋ

해버리는 바람에 진짜 큰 파전이 되었어요.. ㅋㅋ

맛없어보이죠.. 저도 ㅡ,ㅡ 처음엔 망쳤네... 했음..

뒤집기도 실패 봐서 모양이 저따위가 되버림.. ㅋㅋ

동생은 계란전이냐면서 비꼬왔음... ㅋㅋㅋㅋ

 

 

 

 

 

 

양배추를 아주 얇게 썰어야는데 두껍게 썰어서 인지 좀 전이 두꺼워진...

그래서 식탁에 있는 자이글 도움으로.. 한번 더올려... 익혀줬네요..

 

 

 

 

 

 

겉면에 올리브유가 자글자글 ~~

 제대로 맛깔나게 익혀가고 있는 떡 같은... 전...

그래도 자이글이 있어서 안타고.. 더 맛있게 된 것 같은 느낌!!

 

 

 

 

 

 

새 그릇 꺼내기 싫어서 ㅋㅋ 설거지 거리가 너무 많이 나와 귀차니즘..

아까 구울 때 쓰던 팬에다가 뒤집어 올리고 ㅋㅋ

그냥 타코야끼 소스인 돈까스 맛 나는 그 소스 뿌려줬슴다!!

뭐 소스를 윗면에 펴바르던데.. 전 그게 그거인 것 같아.. 그냥 뿌렸네역

 

 

 

 

 

 

동생이 마요네즈도 뿌리자 해서 뿌렸는데... ㅋㅋ

뭔가... 그냥,,, 전 모양의 타코야끼가 되었네요.

 

 

 

 

 

 

 

가스오부시 뿌리고.. 동생이 또 소스 더첨가...

일단 맛은... 실패의 맛은 아닌데.... 맛은 좋아요..

하지만 어디선가... 내가 먹어 본 맛,,,, ㅋㅋ

오코노미야끼가 아니라... 타코야끼의 맛이였다는... ㅋㅋㅋ

타코야끼 전이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굳이 오코노미야끼 믹스는 따로 안사셔쓰셔도 될것 같아요.

 그냥 믹스 가루는 타코야끼 믹스랑 비슷합니다.

 

역시 오코노미야끼는... 베이컨도 올리고.. 옥수수콘도 올리고 새우도 올려주고..

잡다하게 다양하게 좀 올려주고.. 양배추가 좀 더 많이 올려가야하는건데..

제가 믹스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네요. ㅋㅋ

그래도 한끼 식사 잘 해결!!! 하긴 했습니다만.. ///

 

아직 믹스가 많이 남았어요. 200g은 전 2장 정도 나와요...

다음에는 재료 더 갖춰서 제대로 된 오코노미야끼를 완성 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