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핸썸으로 왕교자 만두 구워봤다!!

 

 

 

동생이랑 전 만두 킬러들이라서 ㅋㅋㅋ

오늘은 자이글로 교자만두를 구워보기로 시도해봤어요.

우리집 냉장고엔 늘 비비고 왕교자는 필수로 늘 떨어지지 않게 채워져 있다는 ㅋㅋ

밥 먹기 싫을 때 만두는 6-7개는 뚝딱!!

 

 

 

자이글이 오기 전에는 보시다시피,, 이 전기 불판 큰거 꺼내놓고 구워먹고도 했었죠.

입이 심심할 때..간식 혹은,, 저녁대신에.. 뭐 이렇게 늘상 먹곤 해요.

이젠 자이글을 샀으니깐 ㅋㅋ 저거 부피차지해서 일단 창고에 거치중.

 

 

 

 

 

 

 

예열을 하고 올렸어야 했는데.. 틀어놓고 50초 예열? 상태에

그냥 냉동 만두를 올려보았는데 혹시나 팬에 만두가 눌러붙는 대참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

올리브유를 아주 살짝만 뿌려주고 만두로 문질문질....해줬더니 기름이

팬에 맴돌면서 옆 가장자리 사이드로 기름이 넘어 가네요. 기름은 굳이 안써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팬에 만두는 눌러 붙질 않더라구요.. 만두가 미끌어져 사이드로 나감..

또 기름 뿌린게 냉동만두에 흡수가 되지 않고 계속 남아있어서..

이거 굽고도 또 한번 더 구울수 있는 기름기가 팬에 남아있는걸 볼수 있었어요. 

 

 

 

 

 

 

눈이 부시긴 함 ㅋㅋ 전자렌지 바라보는 느낌..

윗 부분부터 오븐에 빵 굽듯이 노릇노릇 익어가는 모습..

진짜 꽝꽝 얼려져 있던 냉동만두가 몰랑몰랑하게 해동이 되면서

겉 부분은 이렇게 바사삭하게 굽혀 가네요.

인도 푸리 빵 같이 뭔가 통통하게 부풀며 맛있게 굽혀가는 왕교자 만두.

 

 

 

 

 

 

 

아무래도 윗부분은 금방 노릇하게 굽히는 반면 아래는 그렇게 바삭한 느낌으로 굽혀가는 느낌이 없는지라..

좀 덜익어보인다 싶으면 이렇게 층층이 쌓아 최대 불빛과 가까이 ㅋㅋ 마주치게 두면 금새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요.

윗면이 좀 안 타게 할려면,, 아주 약간의 올리브유를 만두 피 겉면에 발라주는 것도 좋음!

그냥 집게로 만두 하나 집고 기름이 팬에 겉도는데에 휴지 닦듯 문질문질.. 그리고 다른 만두 겉면에 기름 닦이.. ㅋㅋ

 

 

 

 

 

 

 

뭔가.. 또띠아 구운 느낌이 나는 ㅋㅋ 만두 피..

불이 너무 주황빛이라 눈이 살짝 부신감이 있고 제대로 익혀진건지 확인이 쉽지않은 점은 있으나..

쓰다보니깐 익혀졌을 것 같다는 감이 딱 오네요 ㅋㅋ 이건 쓰다보면 쉽게 적응은 될듯..

만두가 정말 프라이팬에서 구웠을 때 보다.. 직화 오븐에 구운 것 마냥 아주 바삭 바삭하게 잘 구워졌어요.

 

팬으로 구웠을 때엔 교자만두의 세 방향으로 익히기가 참 힘든데..

이걸 사용을 하니 세방향으로 다 원하는 만큼 익힘이 가능하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냉동식품에!! 올리브유를 나는 둘렀는데도. 옆사방에 튀는 것 또한 없고

냄새도 안나고 아주 은은하게~~ 기다림은 팬보다야 오래 걸리는 편이지만..

아주 맛있게 되니깐.. 옆에서 구경하던 엄마도 보시곤 은근? 마음에 들어하시네요.

 

다만 주변이 많이 뜨거워서, 주위 근방에는 플라스틱이며,, 플라스틱? 반찬통

 같은건 두면 안될 것 같아요. 패트병도 구부려질 정도로 온도가 대단함...

지금 4월 계절에는 뜨뜻한 느낌이 참 좋은데 ㅋㅋ 여름에는 과연 .. 이 더위를 이겨낼수 있을까? 싶음 ㅋㅋ

 

 

 

 

 

 

엄마는 처음엔 안드신다더니.. 굽는거 옆에서 지켜보다가 ㅋㅋ

 맛있어보인다며 이렇게 호호~~ 불며 맛있게 잡수셨음 ㅋㅋㅋ

보고있으니 흐뭇... ^^

 

 

 

 

 

 

모양은 얼룩덜룩이지만.. 다익어서 김치향이 솔솔~~

 한입 베어무니.. 정말 겉은 바사삭!! 속은 촉촉한 만두가 완성~~

팬으로 구웠을 때 맛과 확연한 차이는 있어요. 아주 바사삭함!

원래 비비고 김치 왕교자 만두도 맛있지만~~ 자이글에 두고 먹으니깐..

꺼도 잔열이 오래 머물러져 있고 하니.. 더 뜨끗뜨끗하니깐 .. 더 맛있게 먹어지는 것 같은 느낌!!

 

 

 

 

 

 

 

동생이 먹다가 갑자기 비빔면하고 만두랑 같이 먹어야 꿀맛이라며.. 2봉을 금새 끓여와서 ㅋㅋ

같이 덜어 나눠 먹으며~~ 점심 식사 겸사 해결 했네요.~!! 3명이 두르 앉아 냠냠~~

동생이 자이글 잘산 것 같다고.. 우리는 냉동 인스턴트 식품도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치즈스틱이며 핫도그며 데워먹기에 좋을 것 같다고 너무 좋아라하네요 ㅋㅋㅋ 

며칠 뒤에 자이글로 코스트코에서 사온 또띠아 구워서 치즈 솔솔뿌려 피자해먹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