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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타코야끼 해먹다.

by U;nee Nori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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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먹다가 ㅋㅋ

동생이 집에서도 함 해먹어보자 하면서  늘 말을 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오픈마켓에 이렇게 재료도 팔고 있어서.. 손쉽게 구매했다.

 

 

 

 

 

 

가격면에서 4만원 정도이면 이 모든 재료를 살수 있다. (가문어포함)

 한번 해먹는 양이 아니라,. 아주 여러번 해먹을 양이라서.. 뭐 이정도면 괜찮다고 본다..

혼자 먹을거라면 2만원 중반이면 충분히 해먹을 수 있음..

 

오픈마켓에는 보니깐 이렇게 혼자 먹을 양 정도로 소분을 해서 판매도 하고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소분으로 판매하는 양은 혼자서 2~3번 정도 해먹기에 딱 알맞는 정도?

나는 가족들, 지인들하고도 나눠 먹을 양이라,. 타코야끼 파우더는 1kg, 큰 봉지에든 가스오부시 100g, 타코야끼소스도 300g

이렇게 많은 양으로 구매를 하고, 오코노미야끼 만들기 세트로 해서 판매하는 소분 제품 저렇게 4개를 구매를 했다.

 

이것도 다음에 함 해먹어보자 싶어서 ㅋㅋ 덴카츠(튀김부스러기) 나,파래는 좀 작네? 라고 느꼈지만..

뿌려먹다보니.. 덴카츠는 양이 다소 적은데.. 몇번을 해먹었는데도.. 특히 파래는 아직 반이나 남아있음..

덴카츠는 기호에 따라 ㅋㅋ 큰 한봉지 더 사서 뿌려먹는 것도 괜찮을 거라 본다.

 

 

 

 

 

 

 

그냥 오픈마켓에 가문어라고 해서 판매하길래.. 양이 모자라서 여기서도 가격채우느라 구매했지만.. 알고봤더니

가짜문어임 ㅋㅋ 대왕오징어랜다. 맛은 씹히는 맛이나 그리 문어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

 

그래도 다음에는 안사는걸로 ㅋㅋ 대형마트에 가서라도 다리만 뜯어 파는 문어라도 사와서 넣길 권한다.

나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번엔 이걸로 구매했지만.. 양이 너무 많다..

두번이나 해먹었는데 아직도 반이나 남아있다. 오징어가 네모 사이즈로 잘게 150개 정도 들어있는 것 같은듯..

 

사실 데친 상태이지만서도 너무 색상도 보라색이고 ;; 좀 껍질이 오징어 주제에.. 두꺼워서..

펄펄 끊는 물에 좀 삻아서 껍질 부분은 다 벗겨내고 알맹이 속만 넣어 먹었다능;;

이중 일을 만드는 ㅋㅋ 이 제품.. 갠적으로 별로였다.

 

 

 

 

 

 

 

 

전날 할아부지 제사 때 먹다남은 삶은 문어 한 다리...  

남은 문어 초장 다 찍어먹고 다리만 몇개 남아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냉장고 찾아보니 없숨.. 저거 하나만 있고;;; -_- 누구 입에 붙이라고 한다리만 남겨놓고 다먹어버린건지..

먹을거면 다 먹던가 .. 했더니.. ㅋㅋ 알고보니.. 문어 다리 먹은 범인은 바로 엄마

냉장고에 방치되면 맛없다고.. 부추전해드신다고 다리를 쏭쏭 썰어 넣어 드셨단다. ㅋㅋ

 

어쨋든 남은 한다리로 .. 두번째 해먹을 때엔 이걸 넣고 해먹었거든요. 역시 타코야끼는 문어임!!

저거 하나는 내 혼자 먹을 한판용이었지만 참 맛있었음..

 

 

 

 

 

 

타코야끼팬 사각 16구형..

원형보다 사각이 훨 나아보이길래.. 이걸로 샀는데 괜찮더라..

둥근 구 부분도 꽤 크다. 코팅도 잘되어있고.. 한국에서 만들어진 타코야끼팬 !!

 

요걸로 사시길..

인터넷에 보면 만원대에 판매를 하는 것 같다. 난 8900원 줬음..

 

 

 

 

 

주말에도

앉아서 해먹을 거라고 ㅋㅋ 재료 준비하고.. 

동생이랑 앉아 만들었다능 ㅋㅋ

 

 

 

 

 

 

타코야끼 파우더를 물게 풀어줘야하니깐..

가루는 그냥 눈대중으로 먹을 만큼 생각해서 넣고 생수도 넣고 우유도 넣고 했는데..

생수만 넣는것보다,, 우유를 넣는게 확실히 부드러운 것 같다.

촉촉하기도 하고!!

 

 

 

 

 

 

계란 두 퐁당~

 

 

 

 

 

 

열심히 휘저어줘야 아주 곱게 풀어진다.

안그럼 가루가 뭉침.. 뭉친거 다 풀리게 열심히 돌려줘야함!!

흐르듯이 걸쭉한 느낌이 됬다 싶으면 완성

이대로 국자떠서 쓰면 됨!!

 

 

 

 

 

 

불판에 팬 올리고~

올리브유로 기름칠!!

 

 

 

 

 

 

 

이거 진짜 러쉬 살 필요없다.. 우리집엔 없어서 난 사본건데..

이거 없어도 됨 ㅋㅋ 괜히 돈즤..럴..;

기름 그냥 뿌리고 판 흔들어줘도 충분이 기름칠 잘됨..

이걸 3000원 주고 살빠에 그냥.. 더 토핑할 제품을 사는게 낫다고 본다..

그 돈으로 편의점가서 옥수수콘이라던지.. 스트링치즈나 사서 넣어드시길.. ㅋㅋ 

 

 

 

 

 

 

 

여튼 나는 샀으니깐 브러쉬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을 해봤음

 처음에는 이렇게 발라서 사용했다.

그뒤론 귀찮아서 ㅋㅋ 그냥 올리브유 붓고 흔듬.. ㅋㅋㅋ 이게 사실 더 편하다..

 

 

 

 

 

엄마 텃밭에서 뽑아온

쪽파들 쏭쏭 썰어놔두고...

 

 

 

 

 

문어 한다리론.. 세명에서 먹기엔 턱없이 부족.. 이왕 사둔거 먹자며..

얼려두었던 가문어.. 아니..

대왕오징어를 끊는 물에 넣어 한번 더 살균 처리겸사 해동 시켜주고!

 

 

 

 

 

 

식초 한방울 넣고 삶아줌..

오래 삶으면 질기니깐. 잠깐 팔팔 끊을 때 끄고

 찬물로 깨끗하게 헹궈서 두껍고 질긴 껍질 다벗겨 속알맹이만 사용했음..

이거 진짜 에러임...

 

 

 

 

 

 

풀어둔 파우더를 국자로 떠서 반 채우고 ㅋㅋ

 

 

 

 

 

 

껍질 벗긴 가문어 퐁당 퐁당~ 넣어주고 반죽을 그 위에 살짝 한번 더 올려주는데..

너무 많이 올리면 넘치고 난리난다 ㅋㅋ 타코야끼 파우더 속에는 뭔가 부풀기가 있는지

마구마구 부풀어 오른다. 적당양이 중요 ㅜ 처음에는 이 사진 그대로였지만..

두번째에선 너무 부어서 화산폭발하는줄, 넘치고 난리 났었음 ㅋㅋㅋ

 

 

 

 

 

썰어둔 쪽파 고명질~~

 

 

 

 

 

덴카츠를 완성 후 뿌려드시는 분도 계시는데.. 이렇게 뒤집기 전에 뿌려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음..

난 덴카츠 (튀김가루 부스러기) 뒤집기 전에 쏠쏠 뿌려주고 ~

 

 

 

 

 

 

젓가락보다야 이쑤시개 같은 뾰족한걸로 뒤집었는데 역시 잘 뒤집어진다.

젓가락도 안써본건 아닌데.. 이런 긴 꼬치용 나무로 하는게 더 좋다.

없으면 이쑤시개? ㅋㅋ  짧긴하지만 .. 서도..

 

난 이거 저번에 타코야끼 사먹을 때 포크 대용으로 너무 많이 넣어주셔서..

새거라 모아놨었는데, 그 꼬치용 나무가 서랍장에 많아서 이걸로 사용했다. 재활용 굿..

요건 다이소 같은데가서 천원에 많이 들어있는거 사시길... ㅎㅎ

 

 

 

 

 

 

나는 처음엔 뭔가 계란빵같은 비쥬얼이라서 ㅋㅋㅋ 

계란을 너무 많이 넣었나 싶었는데.. 맛은 좋더라..

살짝 익었다 싶을때 빙그르르~ 돌려주기!

 

 

 

 

 

 

모양도 고르지않고 크기도 들쑥 날쑥 하지만.. 팔거는 아니니깐 ㅋㅋㅋ

몇번 돌리다가 살짝 겉면이 노르스름하게 몇번 더굽다보면 이렇게 완성..

 

 

 

 

 

 

호두빵 같은 비쥬얼... ㅋㅋ

계란빵같은 느낌....

 

 

 

 

 

 

그릇에 담고 ㅋㅋ 타코야끼 소스 뿌리고 파래가루 쏠쏠~~ 뿌려주고

 

 

 

 

 

 

마요네즈는 원래 안뿌려 먹는거라는데.. 나는 내 입맛따라.. 뿌렸숨..

 가스오부시로 마무리 치장~!! 내가 만든 첫 타코야끼!! 완성..

아주 아주 만들기가 쉽다.. 문제는 치우는게 겁나 귀찮을 뿐.. ㅋㅋ

 

 

 

 

 

 

 

뜨끈 뜨근할 때 호호~ 불어먹으니 더 맛있더라능.. 가스오부시는 아지랑이 피듯 마구 마구 춤추고 ㅋㅋ

동생이랑 엄마랑 첫 날은 같이 해먹고 ㅎ 며칠 뒤에 지인들하고 맥주사와서 새우랑 문어 넣어 안주로도 또 해먹었다능 ㅎㅎ

그렇게 해먹고도 재료가 아직 많이 남아 ㅋㅋ 다음에는 오코노미야끼를 믹스해 먹어봐야겠다능!!

처음에는 모양도 안이쁘게 되고 어정쩡했는데.. 몇번 하다보니 동글 동글하게 예쁘게 잘되던 ㅎ 실력이 늘어남..

맛이야.. 뭐 진짜 파는 맛 그대로.. ㅋㅋ 재료부터가 파는 용이랑 같아서 더 그럴지도..

 

타코야끼소스는 뭐 먹어보니,, 없으면

 시중에 오뚝사의 돈까스소스나,, 스테이크용소스 사서

뿌려먹으면 될것 같음.. 굳이 돈주고 일본걸 사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파래가루도 안뿌려도 될 것 같고.. 마요네즈도 생략해도 될 것 같고..

덴카츠 (튀김가루) 생략해도 될 것 같고... ㅋㅋㅋ

 

집에 있는 채소.. 당근이든 파든,, 뭐 암거나 내먹고 싶은대로 넣어 먹음 댈 것 같네요.

굳이 정석대로 안가도 충분히.. 이렇게 뿌려먹고 하면 맛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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