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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_ Record/오늘의 원픽 메뉴

소시지케찹볶음, 도시락 반찬 & 술안주(?)

by U;nee Nori 201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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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캠핑갔다가 남은 그릴용 소시지... 엄청 많이 사서,,

배터지게 다 구워먹고도 9개나 남았어요. 점심 도시락 반찬겸,

아침 겸사 먹을려고 꺼냈어요. 오늘은 요고가지고 요리할꼬!  

 

 

 

 

 

 

 

 

 

 

 

 

 

남부 모듬 소시지인데,, 국산 돼지고기 이고,, 돼지고기 함량도 높아서 인지 맛도 좋기로 유명한 제품이에요.

맛은 우리 입맛에 익숙한 맛.. 그냥 호프집가면 파는 맥주용 안주로 나오는 그런 ㅋㅋ 소시지 맛이에요. ㅎ

 별다를 건 없음.. 뭐 카레맛, 부추맛, 땡초맛, 양파맛, 파프리카맛 등등 다양하게 맛볼수 있죠.

 

 

 

 

 

 

 

 

 

 

 

 

아질산나트륨(발색제) 식품 첨가물 적혀있는걸 확인- !

칼집내어 끓는 물에 2분 가량 데쳐요.. 왠만한 가공 제품엔 아질산염 다 들어있는데요.

삶기 조리 방식을 선택하면 안전한 섭취를 할수 있다고 권장해서 늘 이렇게 데쳐내요. 

이렇게 삶고 나면 좀 소시지가 뽀드득하게 씹히는 탄력감은 많이 없어지긴 해요. ㅜㅡㅜ

 

 

 

 

 

 

 

 

 

 

 

 

데친 후에보면 누리끼리한 (?) 물이 엄청 나와요..

 바로 버리고 햄의 겉면을 차가운 물로 다시 한번 깨끗하게 씻어주면

기존 소시지 면에 기름기들이 쫙 빠지고 좀 탱탱하게 살아나요. 

맛도 훨씬 담백하고 깔끔해짐!!

 

 

 

 

 

 

 

 

 

 

 

오늘은 도시락 반찬으로도 가져갈거라 칼집 낸 부분대로 다 썰어줬어요. 한입 크기로!

양파가 다 떨어지고 없어서 ㅜㅜ 대파로 대신... 같은 파니깐.. ㅋㅋㅋㅋ

열라 매운 땡초도 2개도 썰어놓구요. 

 

 

 

 

 

 

 

 

 

 

 

 

후라이팬에 살짝 올리브유 뿌려주고

데쳐져 몰캉해진 소시지들을 식감좋게 바싹하게 구워줘요.

 

 

 

 

 

 

 

 

 

 

 

구워졌다 싶으면 땡초 2개썰어둔 것도 넣어주고

 후추 살짝 뿌려 너무 밋밋하지 않게 간도 해주구요.

 

 

 

 

 

 

 

 

 

 

 

대파 어슷썰기해둔 것 막바라지 투척~

양념을 굳이 따로 안하고 생파에 그냥 올려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은!!

이건.. 완전.. 술안주용..이야.. 라는 생각이 문뜩 들어요. ( ̄ー ̄)

 

 

 

 

 

 

 

 

 

 

 

 

 

밋밋하면 반찬이 안될 것 같아.. 또 내 입맛대로.. 케찹 뿌려서 소시지 코팅 해주었어요. ㅎㅎ

 간본다고 한입 먹어봤더니,어렸을 적에 학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닐 때에 엄마가 해줬던 맛이 떠오르네요.

비엔나 소시지 케찹 볶음 ㅎ 피망이나 브로콜리 같은 것 더 넣어 먹으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울집엔 피망은 냉장고에 없었고,  브로콜리는 있었는데; 

그저께 데쳐서 초장 찍어먹어 버린 기억이 ㅋㅋ 여튼 둘다 없어 패쑤 ,,

각종 야채들 가득 넣어 먹으면 더욱 건강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록달록하니 그래도 대파 하나 넣었다고 비쥬얼은 나오네요.

 

 

 

 

 

 

 

 

 

 

 

 

요로쿠롬 완성!! 한팩의 양은  성인 2인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어요.

요래 담아서 반은 동생이랑 아침 식사로 조금 먹고 ,, 반은 도시락 케이스에

차곡 차곡 많이 담아서,, 점심시간까지 지인과 반찬나눔으로 맛나게 나눠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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