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G를 구매하면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인 쿼드비트 (QuadBeat) 이어폰
고가의 이어폰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출시되고도 번들이어폰 구매할려고 하는 사람들의 입소문이 자자했었는데요.
오늘은 옵티머스 G 악세사리, 쿼드비트 이어폰에 대해 살펴볼까 해요.
쿼드비트 스펙
종류 : 커널
드라이버 : 다이나믹 유닛 (Dynamic Unit)
정격출력 : Max 20mW
감도: 103dB/mW
주파수 대역 : 20~20Khz
임피던스 : 16옴
옵티머스 G 구성품으로 제공되어 있던 쿼드비트 이어폰 이예요.
시중에서 만 팔천원 가격에 판매대고 있었다고 하네요. 번들 이어폰이다보니 이렇게 비닐류에다가 담겨져있어요.
블랙,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나와있더라구요?!
화이트 색상폰에는 흰색의 이어폰이, 옵티머스G 블랙 색상은 검정색의 이어폰이 들어있어요.
전 옵티머스 G 화이트 제품이라. 이어폰 또한 화이트로 들어있네요
비닐에서 이어폰 꺼내고 비닐 버리지마세요. 안에 내용물이 또 있어요!!! 제가 정신이 없는건지..
불투명하고 무게감이 있는 비닐류다보니 안에 실리콘 이어팁이 가벼워서 있는지 없는지 ,,
전 순간 이어폰만 쭉 나오길래.. 이어폰만 있는줄 알고 비닐 옆으로 던져 놨다가 나중에 보니.. 하핫.. 내용물이 더있드라구요.
꺼내니 마치 .. 꼬불 꼬불 칼국수 생면처럼 납작하게 생긴 이어폰이 나오네요. 그리고
예비용? 실리콘 이어팁 2쌍 , 기본 이어폰에 끼워져있는 것까지해서 총 3쌍 들어있습니다.
사람마다 귀의 구멍 크기도 다르니 실리콘 이어팁 또한 크기별로 들어있네요. 大자랑 小로 들어있어요.
자기 귀에 흘러내리지않게 알맞은크기로다가 톡 끼워 쓰시면 댈듯 싶어요. 자세히보니깐 쿼드비트 이어폰에 끼워져있는 이어팁하고 모양이 다르더라구요? 둘다 재질은 같은 실리콘 재질임에도 모양이 다른데 기능적인면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느끼기에
예비용으로 주던 이어팁 또한 귀안을 잘 고정되는 느낌이 들지만
끼워져있던 이중 이어캡이 좀더 귀안에 넣었을때 잘 흘러내리지 않는다고 할까요?
무리감없고 가벼운 착용감을 가진 실리콘 이어팁도 전 나름 괜찮더라구요. 뭐 좀더 나은 음질이나. 착용감을 위해 바꾸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은 들어있는 구성품이니 아낌없이 잘써볼랍니다. 나중에 내귀에 편한 이어팁으로 교체해서 써도 될꺼 같아요.
이것도 참.. 자주 가방이나. 호주머니나 급한나머지 이어폰 넣고 다니다보면 어느새 쑥 실리콘이 빠져 도망갈경우가 많은데.
잃어버렸을때 정말 여분이 있으면 정말 도움이 되더구요.
뜯어놨더니 막 굴러다니고 위생상 보기안좋아서 이어팁 보관 케이스 담아놨어요. 하하
전체 길이는 1 m 20 못지않네요. 성인 여성이 주머니에 폰을 넣고 고개를 좌우 돌려서 선이 짧지도 않고 넉넉해서 좋구요.
옵티머스 G 쿼드비트 이어폰의 플러그 부분은 ㄴ자형으로 되어있네요 .
4극 단자로 되어있고 가족들 폰으로도 직접 사용해보니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에서도 호환이 잘되네요.
그리고 단선에서 가장 중요한건 플러그를 휘게 하면 안되는데.
일반 일자형은 쓰다보면 잦은 움직임으로 인해서 옆으로 휘면서 꺽이거나 하다보면 선부분이 피복이 벗겨지거나 단선 고장이 많이 났거든요.
ㄱ자형 플러그로 앞으로 단선고장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정도 해결된거 같으네요.
옵티머스 G 이어폰 외형 이예요~ 딱 처음봤을때 부터 입체적이고 너무 고급 스러워보이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유닛은 처음 꺼내봤을때 심플하면서도 메탈틱한 느낌때문에 무게감있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알루미늄 재질이라 너무 가볍더라구요.
귀에 꽂았을때 착용감은 좋고 낀듯 안낀듯한 가벼운 느낌 마저 들어요.
요즘은 오픈형보다 커널형 선호를 더많이 하는데 LG에서도 딱 커널형 이어폰으로 나왔네요.
귀안에 착 달라붙고 주변 잡음도 막아주고 집중도 훨씬 잘되는 장점이 많은 아이로다가!
좌우 옆라인 자세히보면 방향따라 L,R 마킹되어 있네요.
LEFT 왼쪽
RIGHT 오른쪽
그닥 아무쪽이나 껴도 실리콘이라 잘 꽂혀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살펴보니 윗부분에는 덕트(공기구멍)도 하나 뚫려 있었습니다. 이정도 구멍에 음이 막 새어나가진 않겠죠.. ㅎ
리몬콘 디자인은 정말 심플하더라구요. 케이블과 비슷한 느낌으로 되어있고 리모콘자체가 컨트롤만 되게 하나의 버튼식으로만 되어있음 볼수 있어요.
전화올때 버튼 누르면 통화가 되고 끊을때도 한번 누르면 종료가 되고 음악키고 들을때에도 한번 누르면 일시정지/재생 컨트롤기능만 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뒷부분에는 마이크가 있구요. 기능은 매번 쓰던 이어폰 기능과 동일하고 다만 쿼드비트 이어폰에는 음량 조절 기능이 없네요.
매번 많이 쓰던 기능이긴 한데.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마킹같은 디자인도 없고. 전원스위치마냥 상당히 깔끔해진 디자인 면을 볼수있었어요
옵티머스 G 쿼드비트 이어폰은 Y자형이고 케이블로 중간마디 부분에 LG 로고 또한 음각으로 새겨진채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있네요,
중국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했는가봐요.
후면은 메이드인차이나와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라는 표기도 되어있네요 .
이 플랫 타입 케이블 (칼국수 케이블선)이 단선 방지도 된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합니다.
위. 타사 폰 일반 시중에서도 볼수 있는 이어폰과 아래. 쿼드비트 이어폰 줄이예요. 넓이 차이 보이시나요?
일반 이어폰은 원형으로 잘 엉키고 잘 구부러지는 반면에. 옵티머스G 쿼드비트 이어폰은 넓적해서 줄의 꼬임이 확실히
일반 이어폰에 비해 덜 하다는 장점이 있어 정말 매력적인거 같아요. 주머니에 넣어다 빼도 엉켜있지도 않고
바로 스윽 펴지니깐 편리함에 있어 이만한 이어폰도 더 없는거 같으네요.
저는 몇십만원대의 고가의 이어폰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2~ 3만원 선 제품으로 평소에 듣던 노래를 쿼드비트 이어폰 착용하고 음질 테스트를 해봤답니다.
고음의 끝이 퍼지는 느낌때문에 그런 울림성에 있어 생동감있게 잘 들리고 음질자체도 명쾌한 느낌이 많이 나는거 같구요.
정말 음의 분리나 고음,저음 대역이 깔끔하다고 해야댈까요, 반면에 저음은 살짝 약하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무엇보다 사운드가 둔탁한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제가 이쪽 반면에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딱 들어봐도 거의 2만원대 저가 이어폰의 성능을 넘어선거 같네요.
무엇보다 쿼드비트 뿐만 아니라 옵티머스 G 자체의 스피커 사운드 또한 상당히 좋아 한몫을 더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느껴지고 앞으로의 쿼드비트에 이어 LG에서 나올 이어폰들도 더욱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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