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육수내다가 육수맛보고 급 어묵탕으로 끼니해결 ㅋ

11월 18일 우리집은 미리
김장준비 돌입!!!! ㅋㅋ 내가 홈쇼핑서 김장철 비싸기 전에 미리 젓갈들 사두고 ㅋㅋ
깐 마늘 주문하고 고춧가루 10kg사두고 해서
넉넉히 준비 완료해둬서 쉽게 준비다했네요

오늘은 미리 육수내놓고 식혔어요
천연조미료 ㅋㅋ 냄새 나는것들 총집합 ㅋㅋ
건새우 건황태머리 건밴댕이 다시멸치 건고추씨
무 양파 다시마 표고버섯 무우 대파 허연부분과 뿌리 맛있는 건 죄다우림 ㅋㅋ
미세한 체에 걸음

뚜껑개봉 ㅋㅋ
오래 우리니깐 진짜 간장국물마냥
진해서 냄새가 꼬링꼬링한 냄새가 온방에 다퍼짐
온돌쇼파에 등지지고 누워 있다가 ㅋㅋ
육수냄새 나니깐 허기져서
급 어묵탕이 생각나길래- 육수 좀 덜어서
허기채웠네요 ㅋㅋ

남은 무 조금 썰어넣고 ㅋㅋ 육수진해서
물 조금 더부어서 국간장 살짝 간함

3일전 인가 쿠팡프레쉬에서 새벽배송으로
유제품사면서 반찬할려고 사둔 어묵이 좀
있길래 꺼내서 ㅋㅋ- 고히 3중으로 접어서
나무 젓가락에 꽂기 시작 ㅋㅋ

팔팔 끓이니깐 금새 어묵 뿔음
식탁에 놓고 ㅋ 낮은 불에 계속 끓이면서
어묵 데워 먹었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진짜 맛남
엄마도 길거리 파는 맛난다고 맛있다고
엄마도 어묵 3개나 드심 ㅋㅋㅋ
진짜 국물 끝내주네용 올해 김장은
고춧가루 양념도 맛있게 잘 될 것 같아요

 

파간장 만들어둔게있어서 간장덜어서
올려먹으니 맛있네요 ㅋㅋ
배추 절여놓고 힘들어서-
앉아있다가 허기져서 해먹은 ㅋㅋ
-급 오뎅탕이었어요- 다들 해드셔보아요
뜨듯뜨듯 속이 시원해요 ㅋㅋ

그나마 남동생이 도와줘서 새벽 농수산물 시장가서
배추랑 갓이랑 미나리 청각 여럿 김장 재료 엄마랑 장보고 차 실어서 2층까지 올려준다고 편했음
지는 실어주고 ㅋㅋㅋ 일감 ㅋㅋㅋ
힘은 동생이 쓰고 ㅋㅋㅋ 난 편하게 가래떡 뜯음 ㅋㅋ 그래도 올해 김장은 편하게 하네요
하도 매년마다 해서 이젠 익숙해짐
내일은 김장 여동생이랑 다와서 치대고 가족들끼리 또 돼지고기 수육이나해서 맛봐야겠네요 ㅎㅎ

여튼 김장하시다가 육수퍼서 함 해먹으세요-
진짜 그냥 파는 조미료맛이랑은 딴판임ㅋㅋ
육수 많이 끓여놔서 동생들오면 어묵국수나 해줄려고 ㅋㅋ식혀서 스텐물병에 담아서 냉장고 넣어놨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