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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_ Record/쇼핑일기

테팔 전기포트, 솔직 리뷰. 테팔 KO371IKR / 전기주전자 구매시 필수 체크.

by U;nee Nori 2017.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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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제품 사용한지 한달 후 재작성한 거랍니다.

첫날 구매기, 글 쓰다가.. 놔두고 ㅋㅋ

 한참 사용해본 후에 다시 재작성..했어요. ㅋㅋ

그래서 사용후 제가 느낀 장단점을 적어보았으니  참고하심 좋을 듯해요.









정말 갓난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모를까.. 분유포트든... 뭐,, 온도 조절등 좋은 기능이 달리던가,.
어떠한 면들을 다 살펴보며 까다롭게 고를지도 모르겠지만..
난 여지껏 전기포트는 굳이 돈 더주고 고가브랜드 제품건, 살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진심으로 많은 걸 깨우치게 되었다능..
뭐든 외적디자인면보다도,, 내부적으로 어떠한지를 좀더 꼼꼼하게 체크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나도 꽤 체크를 하는 편인데도 이번에는 이런 부분은 체크를 못했던 것 같다.

구매한지 3-4개월도 안된? K- 브랜드 제품의 2만원대 초반 하는 제품을 사용하다가..
어느날, 생수 끊인 물에 누런 녹물이 흘러나오는게 아닌가... 기겁...;
자주 세척하는 편인데.. 이 녹을 못봤다니.. !! 어느 순간에 저렇게 내부 스텐과 윗 뚜껑과 연결 된 고리부분에
녹이 쓸고 있던거... 위의 사진은 그나마 내가 키친 타월로 깨끗하게 닦은.. 담에 찍은거라 덜하지만.. 진짜 놀람..
윗 뚜껑과 몸통 연결고리로 고정한 안쪽 부분 나사가 아마 녹이 쓸어 가고 있었던 것 같음..
솔직히 어느 누가 물 세척후 안쪽까지 천이나 그런걸로 닦아쓴단말인가.. 세척후 그냥 정수기 물받아서 쓰지,,
그리고 암만 닦아 써도 물이 끓으면서 수증기로 인해 저렇게 물기가 들어가서 녹이쓴 걸로 보인다.
왜냐면 나는 저 끝까지 한번도 물을 가득 채운 후 끓여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여튼 내가 샀던 저 제품도 가열을 한후에도 표면이 뜨겁지도 않고 해서 안전하게 쓸수 있어 좋았고
내부 세척하기도 라면 포트마냥 주입구 부분이 여성 손이 들어갈 만큼 넓찍 해서
정말 괜찮은 제품 샀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뒷통수 맞을 줄이야...






이젠 ㅋㅋ 더 이상 2만원대 제품은 사지않겠다 다짐!!! 싼게 비지떡... ㅜㅜ
잠깐 쓰는거라면 가성비 있게 쓸수 있겠지만..
이런 건 집에서도 자주 체크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

포트가 없으니 또 차 쟁이에겐 너무 불편한 생활,
일단 그래도 좀 괜찮은 게 있나 싶어 브랜드류로 살펴보던중..
진짜 디자인들이 하나같이 눈에 들어오는게 너무 없었다..
그래서 돈 더주고 아예 홈쇼핑에 나오는 고가의 티포트전용으로 바꿀까하다가..
엄마가 유리는 너무 무겁고 불안하다고, 하시길래,,
또 다시 이끌리든.. 검색하다가 막판에 구매하게 된 이 제품.. 요거다.








원래 내가 선호하던.. 장점을 가진 제품이라 눈에 띠었다.
컬러는 그렇게 선택 폭이 큰 제품은 아닌지라,, 무난한 골드 선택.
그냥 1.2L도 쓰기 참 좋은 사이즈인데, 요거는 1.5L PASS 했지만 실제 받아보면 큰편이다.
뭐 좋게 생각하자면 손을 넣어 세척하기 좋은.. 넓은 물 주입구도 마음에 들고.
가열 후에도 표면이 뜨겁지 않은 이중 단열구조라 안심하고 쓸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내부 올 스텐인레스! 아는게 강점인듯하다

그리고 이번에 데여서,. 내부에 고정 나사 부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여럿 검색해본 후에 확인하고 구매를 했다.



- 박스 설명 참조 -



내가 원하는 걸 다 갖춰 표기 되어있으니,,
안살수가 없지 않는가..








겉면은 메탈릭한 골드, 몸통은 아주 코팅도 잘 되어있고 매끈하다.
용량이 1.5L 사이즈라고 생각하기엔.. 좀 거대한 느낌?? 이 든다.
내가 여지껏 산 포트 중에서도 제일 큰 듯. 뭔가 덩치큰.... ㅋㅋ 물넣음 무게감이 지존급..
뭔가 손잡이도 투박해보이고.. ㅋ 이런건 뭐.. 상관없는 분이라면 추천한다.
지금은 쓰다보니 적응이 되서 괜찮지만ㅋㅋ 처음에 이걸 꺼내 본 후에..
디자인면은 그렇게 내 취저는 아니였다. 아무래도 외국 브랜드거고..
서양인들은 우리 동양인보다도 크니깐 ㅋㅋ? 이해는 한다만.. 우리에겐 좀 크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다... 그래도 큰 용량을 구매하고자 하신다면 추천은 한다.
사용후 세척이 편함... 그게 최고임..

우리가 쓰는 전기포트 사이즈보다도.. 큰 것일수도 하며? 그런 생각까지 해본 ㅋㅋ
그게 아니면.. 일단 2중 단열구조라 더 두께감이 높아진것 일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었다.
1.5L 치곤 외적으로 많이 큰느낌!! 일단 표기는 1.5L인데.. 용기 겉면 두께감과 합치면 1.7L ㅋㅋ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그냥 일반적인 포트보다
살짝 무게감은 더 있게 느껴지는 편이다.








이게 회전 받침대인데
좀 전기선이 굵다. 그래서 선이 예쁘게 안감긴다..
자꾸 툭툭 튀어나오고 고정이 잘안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계속 쑤셔보니깐 이제 안착이 제대로 된듯..
선 길게 늘려두는 게 보기 싫어서 나는 짧게 쓰는 편이라 한번 감았다,
길게 풀어 쓰는 분들이라면야 상관은 없겠지만서도.. 여튼 뭐그렇다..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길이감 ㅋㅋㅋ





내부에는 이렇게 분리가능한 거름 필터가 들어있다.
근데 이건 평소에도 잘 안쓰니깐 떼고 쓰는게 좋더라.
이걸 놔두고 사용하다보면 금방 물떼 끼어서 나는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분리 안되는 것도 있는데.. 이건 분리 할수 있어 좋다.
잎차나.. 칡 등.. 머 걸러야 할게 있음 끼워두고 사용하면 또 되니깐.. 서랍에 킵.. 하고.









이 제품에 가장 마음에 드는 점.. 은 바로!!
내부... 올 스텐.. 밑 바닥에 뭐 붙어 있는것도 없다.
그리고 옆면은 광택이 없는 스텐인데..
아래를 보면 내 얼굴이 비춰질 정도로 거울같은 광택감있는 스틸소재를 사용했다.
이게 처음에는 몰랐는데 사용하다보니.. 좋은 점이 있더라.
스텐 특유상 사용하다보면 바닥면에 얼룩이 자연스레 생기는데!!
석회라 할까..암튼 물때 자국처럼 뭐가 막 더럽게 생긴다.. 근데..
이건 한달간 사용해도 바닥에 열로 인한 얼룩감조차 하나 없다는 점..
좋았다. 처음 샀을 때 그대로 광택 유지하고 있더라... 세척시 자주 본다..
여튼 얼마나 써보면 저 광택감에 얼룩이 생길지는 아직은 잘모르겠지만...
지금은 보이지않는다.. 수시로 체크중 ㅋㅋ 얼룩이 보일시 이글이 바뀔것이다.. ㅋㅋ

여튼 팁을 준다면 석회나 물때 제거엔 먹다남은 콜라를 이용해서 바글바글 끓이면

제거가 아주 잘 되니..치킨,피자든 배달음식먹고 오는 먹다남은 킬러들의 활용해보시길!! ㅎㅎ


그리고 이 제품은 내부면에 물의 용량 체크 표시가 다되어있다.
다만 1.5L 이상 물을 넣고 끊이는건 안하는게 낫다.
물이 끊으면서 많이 넘쳐흐른다!!
1.2L~ 3으로 생각하고 쓰는게 낫다.






내가 진짜 제일 체크했던 부분... 윗 뚜껑과 본체 몸통 연결 부위..
여긴 일단 내부에 나사가 없다. 전부 밖에 고정되어 있고..
저렇게 아이 우유병에서 쓰는 소재로 된 단단한 실리콘?? 이랄까 마개가 고정 되어있는데..
일단 요건.. 한달간 아무 문제 없었지만.. 5개월까지 살펴보고 문제 없으면 다시 재작성해보겠다.
일단은 이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여기에 계속 민감해지는 ㅋㅋ 나..





새거 개봉했을 땐.. 소독을 한다.
무엇으로?! 식초로 ㅋㅋ 식초 1 : 물 3으로
식초 넉넉히 부어주고 물 반채우고
끊여주면 자동 소독!! 끝!!






여지껏 위에 손잡이에 작동 버튼이 되어있는걸로다가 오래 쓰다보니 편했는데..
이게 아래 궁디에.. ㅋㅋ 펭귄 꼬리마냥.. 아래 방향으로 눌려줘야 작동되니.. 낯설었다.
지금은 뭐.. 그냥 적응되서 잘 사용하지만 ㅋㅋ 처음에는 좀 뭔가 어색.. ㅋㅋ
이렇게 푸른 불빛이 나오면서 작동!!






펄펄펄~~~
물의 끓는 속도는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닌 것 같다..
물도 많이 넣어서 이겠지만,, ㅋㅋ 물 적게 넣으면 잘 끓어오르는 거보니 뭐 평타 수준..





일단 한달간 써보면서 정말 불편함을 느낀게... 뚜껑이었다..
테팔은 진심 이런 뚜껑부위를 좀 신경써야할 것 같다. 예전에 작업실에서 쓰던것도
다른건 다맘에 드는데 뚜껑이 참 허술했다.. 이거도 좀 그렇더라..
이게 진짜 그냥 툭툭 닫히면 참 좋을텐데..
그냥 급할 때엔 툭 닫으면 안닫힌다 ㅋㅋㅋ 한마디로!! 거지같다... (ㅈㅅ)

내부는 맘에 드는데..
저 윗부분에 보면 내손이 가르키고 있는 톡 튀어나오 저부분을
안쪽으로 접어넣어야 잘 닫히는데.. 문제는 접고 닫았는데.
뻑뻑하게 다시 저게 튀어나오지않고 계속 안쪽에 들어가있어,, 내가 손으로
뽑아줘야한다는 점도 생긴다는 거다.. 이걸 왜 이런식으로 만들었는지 ㅋㅋㅋ 참 이해가 안간다..






일단 좋은 장점도 있고 ㅋㅋ 단점도 있던 테팔 전기포트. KO371I
뭐 4만원대 가격 치곤,, 어느정도는 감안이 되던 제품이었다.
일단 써보고 내가 젤 만족했던건.. 남자손이 들어갈 정도로 넓직해서 솔로 안씻어도
내 손 넣고 제대로 포드득 씻을 수 있는 큰 공간과 전체 내부 스텐레스라는 것과
벽부분에 녹쓸만한 고정 부위가 없다는 것.. 그냥 그걸로 아주 만족한다..
얼마나 오래 잘 쓸지..가 가장 궁금하다. 다시 아래 장단점 정리~! 참고 하시고
이만 글 마무으~리 ^^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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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입구가 커서 세척하기가 수월다.. 남자손도 들어갈 정도이니..!!
이건 일단 내부에 고정 나사가 없어 녹쓸 걱정안해도 되고..
통 스텐이다. 내부에 어떠한 장치든 박혀있거나 그런것도 없다.
일단 내부 표면에 스텐인레스 스틸 소재에 특유의 물 얼룩짐이 적다. 물떼도 덜 끼는 것 같다.
아이 있는 집이라면 이건 필수.. 표면이 이중단열구조라 뜨겁지 않아 좋다.
골드 메탈 디자인면이 고급져보인다고 한다. 지인들이.. (이건 호불호 ㅋㅋㅋ)




단점


크기가.. 무지막지 하게 크게 느껴진다,
차 마시는 용도로 쓰시는 분들은 좀 더 작은 사이즈로 사는 걸 추천한다.
이건 그냥 집에 대용량 물 끓이는 용으로 적합할 것 같다 ㅋㅋ 갠적인 생각, 집에 식수 끓일 때 딱!
그래도 막상 한달간 사용해보니,,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야..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다.
무게감도 살짝 있는 편이다.
위에 적어놨듯이, 뚜껑이 잘 안닫히고 ㅋㅋ 열고 닫기가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진다.
작동 버튼이 손잡이 부위에 있었으면 좋을텐데. 아래 몸통에 있으니 먼가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진다.
전선이 굵어,, 선감기가 잘 안된다. 아래 부분.. 보관상 조금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앞쪽 물이 나오는 입구가 좀 날카롭게 느껴진다.  조심은 필요하다.
아쉬운 점은 내부 물의 양을 밖에서도 체크할수 있다면 좋을 텐데 라는 아쉬움은 있다.






2019년 4월 11일 현재 사용감 샷



2017년도 2월쯤에 산 제품인데..
저희가 티포트는 따로 쓰고.. 요거는 요거대로 식수끓일 때 쓰는데 ㅎㅎ
진짜 고장하나 없이 오래 잘 쓰고 있어요. ㅎㅎ
댓글 남기신분이 석회가루 나오고 얼룩이 생기신다고 했는데..
저는 매번 체크하지만 제품에 얼룩 조차 없습니다. ㅎㅎ 저희는 정수기 물도 먹고..
생수도 사다먹는 집이에여 ㅎㅎ 보시다시피 깨끗하쥬!! 방금 폰 촬영했어염 ㅋㅋ






겉은 ㅋㅋ 제가 에어프라이어를 이거 근처에두고 가동을 해서 ㅋㅋ 좀 찌그러졌어요 ㅎㅎ
그래도 사용시에는 문제는 되지않는데.. 에어프라이어 근처에 절대 두면 안됩니다, ㅜㅜ 녹아요
살짝 겉 코팅이 녹아내려서 엄청 놀랬네여 ㅋㅋ 엄지손톱만큼이지만.. 외관 바디가 좀 그렇네요.
그리고 뚜껑부분도 제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아주 별로에여 ㅋㅋㅋ 탁탁 잘 닫히는 느낌이 안듬..
그래도 사용시에 아주 큰 문제는 되지않아여.
내부는 얼룩하나없이.. 녹쓰는 거는 생각안해도될 정도 아주 멀쩡해요 ㅎ



석회가루 생기는건.. 가열시 생성되는
물속에 포함된 다른 이온들의 침전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지하수(생수)는 수돗물에 비해 경도성분이  많이 들어 있대여.

즉 경수라고 하는데 경도성분을 이루는 Ca가 주로 HCO3와 결합된 형태인 Ca(HCO3)2로 존재한대요.  

 탄산경도성분중 Ca(HCO3)2 와 같은 성분은 용해도가 높아 결정으로 석출 되지 않지만

 열을 가해 끓이게 되면 아래 반응식과 같이 용해도가 아주 낮은

 CaCO3가 생성되어 결정으로 석출되기 때문이래여  

 

  Ca(HCO3)2 →(가열) CaCO3↓ + H2O + CO2

 

생수로 끓이면 침전물이 생기는 건데

 음용은 걱정을 안해도 되는 부분이래요.

 포트 바닦에 하얗게 생성된 침전물을 녹이시려면

식초 몇방울 떨어뜨려 씻으시면 쉽게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침전물 떠 있으면 미관상 좋지는 않지만
전기포트랑은 상관없는 것 같아여 ㅎㅎ
저는 생수도 사먹고 있고 정수기 물도 요래 포트이용해서
끓여 먹고 있는데.. 끓일 때 둥둥 뭔가 침전물이 떠있거나 한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내부 닦으실 때 거친 수세미로 닦는 것보다..
망사수세미나 손뜨개, 스폰지 수세미로 닦아내는 게 좋습니다!!
스크래치도 안나고!! 물떼도 훨씬 잘 닦이는 것 같아여.
여튼.. 현재 2019년에도 잘 사용하고 테팔 전기포트 에융!!
참고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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