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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아 플러시 섀도우 [원단시리즈] 구매! 선명한 발색

by U;nee Nori 201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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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에 소셜커머스에서 어떠한 생필품 제품을 구매했는데 !!!!!

배송 도중 무참히 파손이 된 상태로 와서.. 연락했더니..

 보상으로 제품가격의 3/1정도 포인트로 돌려주셨어요. 간만에 간 사이트라..

 

차곡 차곡 포인트가 쌓여있길래 이참에 다 닦아쓰자 싶어서 어따쓸까 궁리하던 중

삐아 신제품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삐아 봄봄시리즈 러블리한 핑크색상 제품들도 눈에 띠었지만..

피부 하얀 사람이나.. 화사하게 잘 어울리지..; 전 몇번 사용하고 그뒤론 손도 안댈 것 같고-

 비슷한 컬러도 몇가지 있어서 봄봄이는 생략하고..

 

 제일 무난하게 잘 쓸 것 같은 브라운 위주의 삐아 플러시 섀도우 원단시리즈 제품을 선택을 해서- 

몇 천원 더 보태서 가져왔는데 완전 꽁으로 데려온 기분?! 흐흣.. 기분 좋네염.. 무엇보다

 배송도 완전 총알배송 해주셔서 다음날 바로 받아보아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여튼 제품 질부터 발색 까지 상세히 보여드릴께요. 참고하시구 구매하심 좋을 듯해요.

 

 

 

 

* 본 글은 삐아 브랜드나 어떠한 곳에서 협찬 받은 제품이 아님을 알려드려요. 제 돈주고 구매했어요!!*

 

 

 

 

 

 

 

삐아 플러시 섀도우 원단시리즈 위 1.2.3. 아래 4.5 호수대로 나열해보았어요.

전 사실.. 펄감이 가득 들어있는 제품들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요.

 평상시 출근할 때엔 더구나 손에 잘 잡히지는 않더라구요. 이중에서 개별로 구매한다면야..

 베이스용으로 쓰기 좋은 첫번째 컬러 (1 스웨이드) 나 음영메이크업하기 무난한 두번째 컬러 (2 라마) 만

구매했을텐데.. 5개 묶음으로 할인해서 판매를 하던 제품이었던지라.. 원단시리즈 다섯개 다 갖게되었네요.

 

 

 

 

 

 

 

 

케이스 앞부분 전체가 투명해서 컬러 확인하기 쉽고 굉장히 고급스러워요. 반딱반딱해요..

쌓아두고 보면 조명에 반사되서 더욱 보석같이 예쁩니다. 

케이스 자체가 투명/ 블랙이라 더 깨끗하고 심플해 보이는 것 같아요.

 

 뒷면은 이렇게-  원단명으로 컬러들의 네이밍을 달아주었네요.

컬러와도 너무 잘 매치가 되는 것 같아요.

일단 큼직한 문구가 눈에 쏙 들어와서 더욱 마음에 드네요. 

 

 

 

 

 

 

 

 

 

01 스웨이드

 

 

 

밝은 흙빛? 황토빛 같은 베이지인데, 한국 사람들 피부색과 너무 잘 어울리는 컬러이더군요.

 발림성도 부드럽고 피부 밀착감도 좋아서 역시 삐아 제품 답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올 매트한 타입은 아닌 약간의 쉬머한 느낌도 들지만 베이스로 깔아주면

전반적으로 눈매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컬러이네요. 

 

 눈두덩이 전체 베이스 색상으로 깔아주기 아주 기똥차게 괜찮다? 싶었던 제품이었어요.

 여동생도 탐난다고 할정도? 손가락으로 두번씩 묻혀서 스와치를 해보았는데 가루 날림도 적고 발색력도 아주 좋아요.   

기존 삐아 제품에서 볼수 있던 그 매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던 제품 다운 첫번째 타자 였습니다.

 

 

 

 

 

 

 

 

 

 

 

02 라마

 

 

라마는 생각 이상이었어요. 일단 두번 묻힌 후 스와치를 해보았는데 펄 알갱이도 아주 작고

골드 빛을 머금고 있는 연한 코코아 가루 빛 컬러의 브라운이라고 보심 댈 것 같네요.

 라마 컬러는 한 색상만으로도 충분이 눈매를 더욱 부각 시켜 주기 딱 좋은 섀도우 였어요.

정말 기대했던 만큼 정말 발색도 좋고 예쁜 브라운 컬러였어요.

 

 

 

 

 

 

 

 

 

 

03 폴리30

 

 

봄철로 쓰기 괜찮지 않을까 내심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발색해보고 나니 띠로리- !!! 

오렌지 + 골드펄인데.. 뭔가.. 바르고 나면 약간 과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네요. 매우 화사한데..

눈이 부어 보이는 느낌도 저절로 생기구요. 일단 무. 엇. 보. 다...

양 조절 스킬이 필요합니다. 이상하게 1. 2 번과 다르게 좀 발림이 좋지 못한 느낌이 들었고 

펄입자가 커서 그래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눈 깜빡하면 눈밑으로 광대 주위로 펄이 자글자글.. ;; 깔리고 있네요.

 금펄 가루 날림도 심하고 섀도우 붓으로 한번 터치 했다하면 블랙 케이스 전체 가루가 가득 묻어나 더러워지더라구요.

원단 시리즈 중에서 제일 실망스러운 제품이었어요.   

 

 

 

 

 

 

 

 

 

 

04 벨벳

 

 

 브론즈 + 골드 펄로 이루어진 컬러인데.. 펄 날림이 폴리 30과 만만치 않더라구요. 펄 입자가 02 라마와 다르게 큰 편이구요.

 금펄감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뭔가 불빛에 비쳐보면 색감이 예쁘고.. 눈매를 깊이있게 만들어 줄수 있는 섀도우지만..

 조금만 발라보아도 과한 느낌이 없지않아 들고 가루 날림도 좀 있는 편이라 살짝 아쉬운 감이 들더군요.

이 것도 양조절 스킬 필수! 조절만 잘한다면야 정말 예쁠 것 같아여. 가끔 화려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하고 싶을 때..?!

클럽갈때나? 특별한 날?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05 골덴

 

 

 

벽돌 빛보다 좀 진한 초쿄 색같은 컬러!!

 약간의 붉은 빛이 감도는 브라운 컬러를 가진 골덴 색상이에요. 위 네가지 제품과는 다른 매트한 제품이구요.

 부드러운 발림성도 좋고..! 발색도 진한 편이라 한번의 터치로도 눈매 포인트를 잡아 줄수 있겠더라구요.  

 

 

 

 

 

 

 

 

순서 ▶ 01 스웨이드 / 02 라마 / 03 폴리 30 / 04 벨벳 / 05 골덴

 

 

 

 

 

일단 발색 테스트를 해본 결과, 들어있는 펄입자 때문에 발림성이 좀 떨어지는 제품들도 몇개 있어서..

조금 아쉬운 감도 들었지만.. 삐아 제품들 답게 손가락 스와치로도 충분히 부드러운 느낌을

느낄수있는 섀도우들이었구요. 브라운 계열이다보니.. 무난하게 잘 사용할만한 구성들로 채워져있는 컬러

 섀도 여서 부담은 없을 듯해요. 개인적인 취향이 섞인 정보글이지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고,

 삐아 플러시 섀도우 원단시리즈로 예쁜 반짝임과 더불어 깊이감이 있는 음영 메이크업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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