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데.. 정말 매끈하고 예쁜 컬러로 립스틱을 바르고 싶어도..
트고 갈라지고 입술 각질부각으로 인해 입술 주름 사이에 끼이고 예쁘게 펴발라지는게 상당히 까다로운데요.
페리페라 루즈팡의 선명한 고발색력을 가진 매력적인 색상을 보고나니 마음이 붕~ 한데다가..
쉐어버터, 비타민유도체를 함유해 립밤의 기능까지 더해져 있어서 주름끼임없이 매끄럽게 촉촉히 발리고
주름은 감쳐주고 각질은 잠재워서 탱글하면서 짱짱한 컬러 입술을 만들어 주는 특징을 가진 립스틱이라는
광고 문구 본후 올 가을 대비해 미리 립 케어하는데 준비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ㅋㅋ 보습력 좋은 립스틱으로
기대가 큰 제품이어서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페리페라 루즈팡 립스틱
하나가 아닌 두개씩이나 체험해보게 되었네요. 행복행복 ♥
페리페라 루즈팡. 귀엽고 재미있는 립스틱 네임!
페리페라 루즈팡 립스틱의 컬러는 총 8가지 색상이 있는데 이번 체험은 정해진 컬러 하나와
랜덤 컬러 하나의 구성으로 왔는데요. 가장 사용해보고 싶은 컬러로 이미 점찍어 두었던..
동방예의 / 내추럴 인디핑크 컬러를 체험해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네요.
부담없이 무난하게 데일리로도 애용하기 딱 좋은 활용도 높은 컬러라서 기대했었거든요.
PK07 동방예의 컬러 생각을.. 잠시 뒤로 한채..
제가 랜덤으로 받아본 컬러는 RD01 여왕처럼 레드 컬러와 손나은 광고 컬러였던
RD03 어쩌다 한시라는 형광 레드 컬러의 립스틱으로 받아보았는데요.
솔직히 레드 컬러는 저한테 안어울릴 뿐더러.. 립스틱 컬러 중에서
제일 피하는 립스틱 컬러라서 많이 부담되었는데 막상 제품 꺼내서 색상을 직접
확인해 보니 컬러가 너무 세련된 느낌도 들고 발색력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여튼 궁시렁 대면서 할것 다해봤네요. ㅋㅋㅋ 페리페라 루즈팡 립스틱 외관부터 차근차근 살펴볼께요.
유광 플라스틱 케이스에 립 컬러색상에 맞춰 디자인 되어있더라구요.
립스틱 서랍장에 넣어두어도 케이스 컬러 때문에 어떠한 컬러인지
확인도 할수있는 부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뭉뚝한 사선의 립스틱 모양으로 되어진 통통한 원형관 형태의 심플한 외관 케이스!! 나름 귀여워요.
원통의 두께도 기존 립밤 케이스만하고 넓이도 비슷해서 내용물 양까지 정말 많아보이네요.
뒷부분 돌려서 립스틱 전체를 빼본상태인데.. 저는 생각보다 양이 많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용량 4.3g !!
여튼 여왕처럼 1번 컬러는 예상대로.. 눈으로 보았을 때 기본 레드 컬러처럼 보였어요.
어쩌다 한시는 손나은 컬러라고 해서 루즈팡 광고도 나온 컬러인데...
막상 확인해보니 형광 레드에 가깝다고 하긴 보다는 형광빛먹은 진한 핑크 컬러에 가까운 것 같아요.
손등에다가 1,2,3회 순으로 덧발라보았습니다.
여왕처럼 컬러는 3회 이상 발랐을 때 꼭 도장찍을 때 쓰는 인주 컬러 같더라구요. 흠칫..
멜팅 텍스처라 피부에 닿으면 스르륵 녹아 부드럽게 펴발려져서 발림성은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2회부터 시작해서 여러번 덧발랐을 때 립스틱이 밀리는 현상도 없고 굉장히 선명하게 덧발라져서 좋더라구요.
3번 어쩌다 한시 컬러는 케이스 열었을 때 보았던 몸통 컬러와는 약간 다르게 발색이 되는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형광빛이 그렇게 많이 돌지않는 진한 핑크 컬러인데다가..
너무 화사하고 생각보다 너무 예쁜 느낌의 컬러여서 반했네요.
데일리로 바르기에 딱 좋은 과하지 않은 레드컬러 인 것 같아요. 일단 설명에서도 형광레드라고 하니깐요.
물티슈로 루즈팡 립스틱을 바른 손등을 닦아내면 착색이 남아있는 모습이에요.
틴트 성분도 함유 되어있어서. 아주 깊게 착색이되는 편은 아니지만.. 나름 지속력도 괜찮은 편 같아요.
착색된 부위는 여러번 반복으로 물티슈로도 힘껏 닦으면 안지워질 정도로 강한 편은 아니었고
잘 닦이는 편이었어요. 립 리무버로 닦으면 아주 손쉽게 깔끔하게 잘지워졌구요.
페리페라 루즈팡 립스틱 어쩌다 한시 컬러를 맨 처음 펴발랐을 때 그라데이션으로 먼저 시작해서 발랐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무슨 립스틱이... 틴트 효과 그 이상을 넘나드는 것 같네요.
입술이 정말 메마르고 건조한 편인데.. 립밤을 사용한 것 마냥.. 촉촉하고
각질부각 없이 매끈하게 발려지고 제품 컬러 그대로 표현되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어쩌다 한시 컬러를 바르고 잠깐 저녁에 외출했는데 밥먹고 커피마시고 할것 다했는데도 글로시한 느낌만 사라질 뿐이지..
틴트 효과처럼 입술에 착색되어 머물러 남아있는 컬러들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는 편이었어요.
손등에 3회이상 발색시.. 꼭 도장 인주 색상 같았던.. 순간 나를 당황케 만든 여왕처럼.컬러..
근데.. 막상 입술에 바르고 나니 또 다른 느낌!!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짱짱한 컬러이긴해요.
풀립으로 바르는 것보다 그라데이션으로 바르면.. 부담없이 예쁘게 바를 수 있을 것 같은 컬러인 것 같으네요.
생각보다 레드 원색의 강한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 나는 레드 컬러라
나름 발라본 후에는 만족감이 더 큰 제품이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바르냐에 따라 활용적이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페리페라 루즈팡 레드 립스틱들!!
노랗고 어둑 칙칙한 웜톤 피부톤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레드 컬러들인건 확실한 것 같고..
향에 민감하신 분들이 쓰기에 딱 좋은 무향의 립스틱 제품에 -
선명한 고발색력으로 칙칙한 입술 커버도 나름 만족스럽고 -
저처럼 보통 립스틱 하나만 바르기에 건조하게 느껴지고 입술 각질 부각이 심하신 분들이나.
그러한 각질 부각 때문에 주름끼임도 많이 생겨 립스틱이 매끄럽게 펴발라지지 않는 분들!!
촉촉한 발림성때문에 각질 부각도 되지않고 주름끼임도 적어서 입술이 예쁘게 표현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올 가을에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들을 이겨낼수 있는 보습력을
가진 끈적임하나 없는 립스틱이라 촉촉하게 입술도 지킬 수 있을 것 같고 글로시한 자연스러운
광택감도 줘서 얼굴에 혈색을 돌게해주는데 한몫 더하는 립스틱 제품이니 만족스러워 하실 듯 해요.
상기 페리페라 루즈팡 립스틱 상품을 소개하면서 클리오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 받았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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