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X포니 샤인이지글램3 - # 02 핑크 블룸 솔직 리뷰

 

 

 

 

 

 

미미박스X포니 샤인이지글램 작년 9월, 1에 이어.. 겨울시즌때 2가 나오고.. 올해 3월말, 봄 컬러 섀도로 3가 나왔어요.

블로썸 립 컬러도 4종 나왔는데, 최근에 백화점에서 -_- ; 립제품을 새로 산게 많아서 구매하지는 못하고,

일단 출시부터 기대했던 샤인이지글램 3 섀도우 하나만 중독 구매를 했지요.

 

 

 

 

 

 

 

 

 

 

이번 샤인이지글램 3는 총 세가지로 브라운 블룸 / 핑크 블룸  / 오렌지 블룸  컨셉으로 3가지 출시됬는데

오렌지나 브라운 컬러는 제가 가지고 있는게 너무 많아서..

컬러 구성도 다비교해가며 봤지만 -

봄이고 하니깐  #02 핑크블룸 컬러들이 괜찮겠다 싶어-  선택을 했어요. 

 

 

 

 

 

 

 

(이미지 사진 출처 : 미미박스 http://www.memebox.com/)

 

 

 

 

이렇게 제품 정보로 나온 컬러만 봐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두루두루 잘 어울릴 만한 컬러로 네가지구성으로 모여져있더라구요,

 

 

 

 

 

 

 

 

 

 

종이각을 쏙 벗겨내니.. 금괴 하나가 떡하니 등장 !!

일단 처음 봤을때는 되게-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반딱반딱하니 너무 예쁜거있죠.

 

 

이번 샤인이지글램3 섀도우 케이스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예전 제품에 비하면 두께감도 좋고 튼튼해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일단 앞쪽은 금색으로 코팅이 되어있지만.. 거울의 기능도 가지고 있어요.

근데 너무 노오란- 금색이라,, 막상 얼굴 비춰보고 해도 섀도우가 잘 발렸는지..

 그런 것 까지 상세히는 보이지는 않아요. ㅋㅋ

케이스 거울을 바라보면,  온세상이 노오란~ 내얼굴도 노오란  ⊙▽⊙♩♩♬♪

 

 

 

 

 

 

 

 

 

 

뒷면도 예쁘게 -

 # 02번 컬러라고 넘버표시도 잘 찍혀있고, 유통기한 표기도 이렇게 잘 되어있어요.

근데 그것도 잠깐!

 

 

 

 

 

 

 

 

 

 

요리조리 사진찍고 매만지다보니..  단점이 보이기 시작! 케이스 앞면이..

지문 범벅 .... 먼지도 잘 붙고... 이거 사진찍고 담날 파우치에 넣고 다녔더니,,,

다른 제품과 부딪혀서 그런지 잔 기스도 쫙쫙 - 실로 예쁨은 그리 오래가지 않더군요.

예쁨을 유지할려면 물티슈나 안경닦이 천으로 ... 계속 닦아줘야함... ㅠㅜ

그래도 케이스가 예쁘니깐... 감안을 ,,,, 흠흠,, 관리가 유독 필요한 섀도..ㅋ

 

 

크기도 마음에 들고 거울도 큼직해서 좋아서 메이크업 들뜬게 없는지 볼려고 

 거울이라도 한번 볼려고 들고있었는데요. 정면 이 금색 거울(?) 로

햇볕 반사 되어 앞에 있는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까지 가더군요. ㅜㅅ ㅜ 

빛반사 레이저 나감 ㅋㅋ  진짜. 사람들 많은 곳에선 주의가 필요해요. ㅎ

 

 

 

 

 

 

 

 

 

 

 

섀도우를 들어보면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여닫고 하는 앞 부분에 자석 무게 때문에 그런가보더라구요.

열고 닫을 때는 케이스 내부에 자석이 붙어있어서  탁- 하고 잘 닫히네요.

 

 

 

 

 

 

 

 

 

 

 

 

 

 

이번 팔레트에는 내장팁 공간 조차도 없어요, 그냥 반듯한 네모.. 섀도 양이 더 많은 느낌이라 좋긴한데,

왠지 팁이 없으니 아쉬운?! ㅋㅋ 손으로 발라도 되지만 앞쪽이나,, 블렌딩 해주면서 꼼꼼히 바를려면

 휴대용 섀도 브러시 따로 파우치에 늘 소지하고 다녀야 될 것 같네요.

 

 

 

 

 

 

 

 

 

 

 

 

 

그대로 보이는 컬러감은  바라만 봐도 예쁩니다.. 그쵸?! 

 과연 이 색상 자체 그대로 발색이 될련지.. 스와치를 바로 해보았지요.

 

 

 

 

 

 

 미미박스에서 퍼온 발색 사진 이에요.  

 

(이미지 사진 출처 : 미미박스 http://www.memebox.com/)

 

 

 

 

 

뭔가 속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뭔가요..

 진짜... (▲ 위사진) 저 발색이 나올 줄 알고 제품을 선뜻 런칭날 구매를 바로 했는데..

제품 정보에는 이렇게 쉬머한 느낌으로 발색된 사진이 올라와있으면서... -ㅅ-

정말 예쁘다- 라고 생각까지 했는데... 근데...

 

 

 

 

 

 

 

 

 

 

 

 손가락으로 5번 이상을 스와치를 했는데도 이게 뭔가요 -_-  섀도우 텍스처와 발림성은 괜찮은데,,

발색이 잘 안되네요; 망....  샤인 애시 브라운는 그나마 빼고.. 다 발색이 옅어요.

첫번째 컬러의 글램 누드 핑크의 발색은 전혀 달라서 놀람연속..제품 정보 이미지에선 살구빛처럼 보였는데..

달라.. 달라.. 그냥 연분홍 + 미세실버펄.. 기대했던 세번째 샤인 인디 핑크 또한 발색이 달라요.

그나마 첫번째 분홍이보다 좀 진한 분홍이.. ㅜㅡㅜ  정말 보이는대로 발색이 다되었다면 정말 이뻤을 텐데,,

 뭔가 전반적으로 다 여리여리합니다. 브러쉬로 사용해도 마찬 가지구요.. 은은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유독 하야신 피부를 가지신 분들에게 어울릴 듯한 분홍,,, 컬러...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섀도우 네가지중,, 처음 건은  펄차이가 확연히 달라 매트한 느낌으로 보였는데..

네가지 색상다 동일하게 오색 글리터가 들어있어요. 글리터의 펄감은 여러가지 빛이 나서 예쁘긴 한데,

뭔가 ,,, 이중 삼중 블렌딩하면서 연이어 발라주고 하다보면 펄이 유독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네가지중에 .. 한가지만이라도.. 베이스로 무펄제품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도 많이 들고,

근데 문제는 바르고 나갔다하면 좀지나.. 눈밑 아래까지 온천지 펄...날림이 생겨요.

 

브러쉬로 아무리 묻혀도 눈두덩이에 짙게 올라가지 않아요. 개인적인 취향에 잘 맞지 않던 섀도우.. ㅜㅡㅜ 그냥 가볍게;; 은은하게는 바를 수 있는 그런 제품이고 정말 솔직히 발색은 예전 섀도우들보다 더못한 것 같네요. 

 

 

 

 

 

 

 

 

 

 

 

 

 

미미박스X포니 샤인이지글램 정말.. 세가지다 써보면서,, 느낀 점은요.

 첫번째로 나온 팔레트가 무펄컬러 구성들과 쉬머한 펄감 사용감이 좋아서 믿음으로

 제품 런칭 될때마다 이어 구매를 해왔는데, 두번째부터 전체 펄이 들어간 팔레트가 나오면서.. 

점점 퍼석한 펄감과 발색이 본색처럼 나오지 않는 점, 이번 세번째 팔레트도 옅은 발색감으로 색도 다르게 나오고..

 기대 한만큼보다 여기에 너무 감점이 많이 되어서 더 아쉬움과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어요, 케이스만 예쁨 ㅜㅡㅜ

미미박스X포니 샤인이지글램 제품, 섀도우 발색 이런 부분에 개선이 필요해보여요.

 다음에 4도 전체 펄제품으로 나온다면, 구매를 할지 안할지.. 좀 생각을 해봐야 할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