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도 산 2019 카누 다이어리 블루 리뷰, 카누 더블샷라떼 한정 다이어리

 

 

 

 

 

 

전 아이패드나 폰을 사용하면서도 디지털 메모로 다이어리쓰는 법보다는  

손글씨로 쓰는 아날로그 쪽이 더 끌리더라구요. 매년 새해가 바뀌면서 더욱 더 그러함 ㅋㅋㅋ

11월 마지막주나.. 12월 초가 되면 쓸쓸 커피 프랜차이즈나,, 그런데서도 브랜드 다이어리 같은게 나오는데..

 매년 그런데서 사거나 뭐 받거나 하면서도,, 내가 받아도 동생들 선물로 주고 엄마도 주고 해서

전 잘 안쓰게 되는데.. 유독 이상하게 질리지 않고 메모든 많이 남기는 다이어리론.

카누에서 주는 다이어리를 아주 잘 써왔어요.. 한해 내가 뭘 했으며 어떤 생각을 했고....

아기자기하게 뭐 꾸미는 것도 없는데..,, 메모가 일기가 되는 것 처럼 적다보면 

뭔가 체계적이고 실천할 수 있는 일도 많았고 이런 기록이 내겐 효율적인 부분도 높아서

 오랫동안 메모겸사,, 스케쥴러로 많이 사용해왔거든요.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이 되니 바쁘게 준비해야 될 것이!! 다이어리여서..

살펴보다가..  알고도 산 2019년 카누 다이어리,

무척 실망을 많이 했어요. 기존에 쓰던 제품들과 완전히 탈바꿈!!!

 어떤 제품인지 소개해드릴께요.

 

 

 

 

 

 

 

 

11월 3주쯤에 쓸쓸 나오기 시작한
2019 카누 다이어리 제품이에요.
제건 왜 블루 컬러지 생각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 하세요

 

 

 

 

 

 

 
카누 미니 다크 /마일드 100T
는 블랙과 레드 다이어리 랜덤증정이고
속지나 재질은 다같고 표지만 다릅니다.

 

 

 

 

 

블루는 카누라떼 랑 더블샷라떼 30T나
50T구매시 이 색 다이어리를 한정 온라인에서만 소량으로 푼다네요.

원래 나라면 그냥 블랙을 샀을테지만 이건 디자인도 다르고 해서 블루로 결정,
지금도 원두사서 내려 먹는 이 시점에 인스턴트 커피는 거의 3년간 안먹다보니 저절로 

내 입맛조차 멀어지게 되서 굿 바이했으나 그래도 카누 신제품나와도 안먹어봤던걸로
 그냥 먹어보고자 카누라떼 시리즈로 눈길 돌렸네요..

라떼는 너무 연할 것같고 더블샷이 진한라떼 맛이라 생각하고 겟했지만

 내 입맛에는 ㅋㅋ 한번 맛보니 이것도 연한편 뭔가 프리마 탄 커피같은 그런 수준이랄까
무지방농축우유가 15.36%들어있고 막 이러타는데 뒤에보면 그닥 좀 ㅋㅋ
재료명이 .ㅎㄷㄷ

 

 

 

올리고당은 왜 들어잇나싶고 ㅋㅋ
근데 타먹으면 맛은 전혀 단맛이 안나네요 설탕 다빠지고
밍숭맹숭할수도있겠다싶은 ㅋ
올리고당첨가해서 좀더 건강한 맛이라고 해두고 패쓰ㅋㅋㅋ

엄마는 먹어보더니 간만에
 다방커피 같은 연한 커피라는데 ㅋㅋㅋㅋㅋ
가끔 추울 때 먹으니 맛있네 하셔서 등산가실 때 지인과 나눠 드시라고 다드림,

그냥 다크가 젤 나은 듯 싶어요 카누는 ..
믹스커피는 역시 제 입맛에는 맞지않는 걸로 ㅜㅜ 

이젠 안 사먹을꺼같아여

 

 

 

 

 

 

 

 

 

 

 

폰으로 찍었더니 좀 조명때문에 밝게 나왔네요. 아래 사진이 더 비슷합니다.

 

 

 

 

카누다이어리는 몇년째 크기며 내부며 표지와 재질 디자인만 살짝 다를 뿐

 늘 한결같았는데 올해 이렇게 다르게 바꾼 다이어리 디자인하신 분 진심 쓴 소리하고 싶네요.

뒤에서 호박씨좀 깠습니다.. 췟

 

 

 

 

 

 

 

 

왜 잘있다가.. 이러시는 이유가 뭔데역..... ㅜㅅㅜ
이제 카누랑도 작별인가 보다를 생각하며 한장씩 펴봅니다

 

 

 

 

 

 

 
내가 받은 블루 다이어리는
그닥 튀는색도 아니고
생각보다 그렇게 밝은 느낌은
 아니에요 그냥 코발트 블루 색 ㅋㅋㅋ

색 자체는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여 

카누 로고가 좀 레드라 ㅋㅋ 튀어 보이는 것도 있어 그렇지....

 

 

 

 

 

 

 

조명아래서 이 코팅 종이 재질이 참 책같은 마감느낌인데
 돈 딥따 아낀 느낌이 들어요 ㅋ 예전게 확실히 더 좋은 ㅜㅜ
이건 진짜 커피 한방울 흘리거나 뭐 올려놨다간 자국이 많이 남을 것 같더라구요.
휴대해다녀도 쉽게 모서리부터 벗겨질타입 종이 표지가 참 별로인...

 

 

 

 

 

 

일단 쫙 펼치면 이런 주름이 생겨요. 
표지 겉면 종이가 구겨지고 자꾸 폈다 하면 종이가 헤질듯하네요 

이런게 참 에러임... 뭔가 이걸 피게 되면 내가 조심스러워짐 ㅋㅋㅋ

 

 

 

 

 

 

 

 

 내가 알고도 의리상 산 카누 다이어리................
이 디자인인줄 진짜로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ㅋㅋㅋ ㅜㅜ

그냥 지금은 카누 내가 먹지도 않지만 여태 커피를 매번사도 카누사서 

직장에 놔둬주고 지인들도 먹게 놔주고 내가 요론 사은품만 빼먹고 다

내돈주고 사서 헌납했거늘 ㅋㅋ 배신 때림 올해는 ㅋㅋㅋ 카누 ,

 이제 카누 안사줄겁니다!!! 췟

 

 

 

 

 

2019년 껀 더 길이가 길어져커지고
폭은 좀 줄어든 사이즈 그리고 두께도 예전 다이어리보단 얇고............
땡스북스인가 콜라보라해야하나 북까페니 어쩌니-
이딴거 홍보지 만들지 말고 다이어리에나 신경 더 써주시지!!! 
이런거 사실 안보는데 왜 이러나 싶고 진짜 재활용쓰레기 이중으로 만들어주시는...

카누!!

 

 

 

 

 

 

 

 

 

 

안그래도 얇디 얇은 다이어리
내부 광고지 가 두께 더 자리잡아주시고 ㅋㅋ 이건 그냥
 책팔이 소개지지.. ㅋㅋㅋㅋ  서점에 많이 소개되던 책이 한둘 보이고.. 뭐그럼..
아래 저런책소개 14폐이지 ㅋㅋㅋ 책소개 하고있구요 
전 대충 사진으로만 찍는다고 살펴보고 박스랑 분리수거 행... 햇삼..

 

 

 

 

 

 

 

 

 

 

 

 

 

뻑뻑하다 좀 펴지는 맛이 안남 ㅋㅋ 뒤에 종이표지도 구겨지고... 여튼 왜이리

마음에 안드는 건지.. ㅜㅜ 모르겠음.. 여튼 이건 앞장부터는 내 정보 기입칸이 있네요?

 

 

 

 

 

 

 
노란띠지 겁나 내부에도 넣어놨고 이게 뭐길래 은근 거슬림 ㅋㅋㅋ

샛노란 종이..  

공유님 보고 맘 풀며....그냥 쓰윽 넘겨봅니다.

 

 

 

 

 

 

 

 

19년 미니 달력 첫장이 이렇게 있는데 2018년 기존다이어리엔 그래도

연휴라던가 쉬는날은 빨간숫자로 체크 다되어 있었거든요,. 쉬는 날 색상으로 표시 다되어있고

이건 그냥 다 빨개 ㅋ 2019년 다 쉬는날? ㅋㅋ 달력보고 일일히 체크는 해야할 듯..

 

그래도 뒷장에 쭉 넘기면 아래 사진,

 먼슬리 플랜에는 동지 표기나 발명의날 뭐 식목일, 설날 이런거 세세히 적혀 있네요. 

 

 

 

 

 

월간계획이라고 해서 먼슬리 플랜을 첫장부터 3개월마다 뭉쳐놨고
그 사이사이마다 아래 이미지나
공유화보로 한면씩 엮어놨네요 그냥 도깨비 아찌 보는 맛에 씁니다.

 

 

 

 

 

 

 

 

 

 

 

 

이분은.. 늙지않아.. 나만 늙어.. 도깨비 아찌.

 

 

 

 

 

 

 

 

 

 

진짜 난 매년 보는거지만.. 공유아저씨랑 몇년을 계약한거래요?! ㅋㅋ

궁금해 죽겠음.. 새로운게 없음 사진이 매년 재탕,,,

공유 새로운 화보 좀 넣던가  ㅋㅋ 그래야 보는 맛이라도 있지!!
왜 내가 여태 다이어리에서 죄다 본 것만 있는건지 ㅋㅋ 아쉬울 뿐 
공유팬들이라면 그냥 사심 대것어요 ㅎㅎ 
노란띠지 잊을만하면 나오고

 

 

 

 

 

 

 

 

 

 
다음은
이런 날짜별 위클리 플랜 !
반은 줄칸 각각
한면씩 시작ㅋㅋ 되고있고
이런건 날짜별 메모해두기
참좋고 가계부처럼 쓰기에도 좋은 ㅋㅋ 플래너 느낌

 

하단은 책속이야기라며
광고로 실어뒀는데 이것도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거슬리네요.. 화이트로 싹다 지워버리고 싶은 맘 ㅋㅋㅋㅋ 굴뚝

 

 

 

 

 

 

 

 

뒤에 줄칸은 10장정도 되며 무지는 한 31장정도되네요.
뒤에 무지가 좀 많은 편이라 뭐 영화 공연티켓이나 수집하기도 좋고 

 

영수증붙이기도좋고 아기자기한 그림 그리기도 좋은 공간같네요
그리고 끗

 

 

 

 

 

 

 

 

새거라 아직 너무 풀먹어서그런가
잘 안펴지고 저절로  넘어가는 ㅋㅋ
이게 참 별로...

.

 

 

 

 

비닐에 뺄 때 먼지가있었는지  뒷면에 먼지가 자뿍히 묻어나있었는데

 물티슈로 닦아냈어요. 이거 종이재질표지라 먼지가 잘 붙고 ㅠㅠ

코팅은 합판지마냥 단단하게 해놨지만
사용감이 사실 예전것보다 못한 편 ㅋㅋ 사은으로 주는 다이어리니
그럴려니 하지만 그래도 예전다이어리를 보다가 이걸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건 어쩔수 없네요.

 

 

 

 

 

 

 

 

 

이제 모으는 재미도 끝났음........... 흑 .. 그냥 내부는 쓸만하니 이왕받았으니 써야겠지만서도

 데일리 다이어리론 사신다고 하시면 전 추천 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차라리 추운날씨 보온 물병을 사은으로 주는 걸 선택함이 옳다고 보는 1인 ㅋㅋㅋㅋㅋ

내가 알고도 안마시는 인스턴트 커피까지 사면서 이걸 왜 샀을 까 하는

 후회감을 되새기며 쓰는 리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